(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19일 강진읍시장에서 ‘마스크 쓰기 생활화 캠페인’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방역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 강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방지를 위해 이뤄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5일장을 맞아 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시장 입구 8곳에서 마스크와 코로나19 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가장 효과적인 백신은 마스크 쓰기”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1주일을 최대 고비로 보고 추가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대책에 모든역량을 집중해, 지역 상권이 침체되지 않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관내 전통시장 3곳과 각 상점별로 방역활동을 완료했다. 시장상인회에서도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시장 입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쓰기 홍보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시장을 정상 개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