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7명(입원4, 퇴원80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밀양87번(경남3048)은 타지역 확진자로, 타지역 확진자인 아내가 4월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같은 날 검채 채취를 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있던 중 5일 발열, 오한 증상이 나타나 6일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7일 양성판정을 받고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 중 일부는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