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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한단협과 사회복지정책협의 나서

- 한단협(14개 단체), 10대 아젠다로 ‘사회복지부 신설 및 부총리 승격’ 제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일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이하 ‘한단협’)가 차기 정부 과제로 제시한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협의를 갖기로 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 사회복지시설단체들의 협의 기구인 한단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발표했다.


한단협이 제시한 10대 아젠다는 △사회복지부 신설 및 부총리 승격 △대통령 직속 사회복지서비스위원회 설치 및 운영△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예산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부조 개선 △복지일자리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이다.


또한 △지역별 복지격차 해소하고 사회적 돌봄을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 △서비스이용자 중심의 전달체계 확립 및 권리 강화 △시설종사자 안전 및 처우개선 강화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지원 및 전문성 강화 등이다.

이 전 대표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국가비전으로 발표하고 이를 통해 국가가 모든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신 복지제도를 제안한 바 있다.


특히 그는 한단협이 제시한 내용 외에도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 환경 등 8개 영역에서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한 신 복지정책과 관련해 다양하고 포괄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를 하게 될 것을 밝혔다.


한편, 한단협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등 총14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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