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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군위군 '전국여자 비치발리볼대회' 성공리에 마쳐

1위 단국대 팀,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광장에서 열린 ‘2021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지난 8일 개최돼 9일 종료됐다.


이 대회는 군위군이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최해 대학팀 등 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 및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1위 단국대 팀,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Give Up 팀이 입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를 감안,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 및 임원진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를 진행했다.


대회 현장에는 바닷가해변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모래를 옮겨와 비치발리볼의 특색을 살려냈고, 이 모래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모래를 이용한 기획프로그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격려사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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