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2,000명을 돌파했다. 전날(1,497명)보다 583명이 늘면서 지난 9일(2,049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057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에서만 1,656명으로 80.5%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80명, 대전 37명, 부산 40명, 울산 31명, 광주 36명, 대구 27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경남 28명, 세종 8명, 전북 16명, 경북 21명, 제주 6명, 전남 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