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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한-EU-오만, 아덴만 연안에서 해적퇴치 연합 해상훈련 실시

평화롭고 안전한 해양안보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1년 10월 18일 대한민국과 유럽연합(EU), 오만은 아덴만과 아라비아해를 통과하는 국제권고통항로(International Recommended Transit Corridor)에서 첫 연합 해군 및 정보교환 훈련을 실시하였다. 

동 훈련에는 EU 해군 소말리아 대해적작전(Atalanta 작전) 함정 빅토리아호, 대한민국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및 오만 해양안보센터(Maritime Security Center)가 참여하였다. 이번 연합 해군훈련은 해적퇴치 시나리오에 기반하여 △헬리콥터의 함상 착륙작전, △실탄 중기관총 발사, △수색 및 구조 작전, △최신 해상 전술 등을 포함하여 수행되었다. 

새롭게 채택된「인도-태평양 협력을 위한 EU 전략(EU Strategy for Cooperation in the Indo-Pacific)」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 국가들과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공동 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모든 참여자들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 및 항행과 상공의 자유를 유지하며, 지역의 번영, 안정, 그리고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EU 해군 소말리아 대해적작전을 비롯한 EU 공동안보·방위정책 임무와 작전 참여를 위해 EU와 기본 참여협정을 체결하였다. 대한민국은 동 작전에 선박과 인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군 장교가 EU 해군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EU는 안보 및 국방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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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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