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는 10월 26일(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경상남도 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의 날(10.29.)을 기념하고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성과공유를 위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행정안전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방자치의 날(10.29.) : 지방자치의 부활을 규정한 현 헌법개정일(1987.10.29.)을 법정기념일로 정함
이번 박람회는 “참여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발전”을 슬로건으로 균형발전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며, PC, 모바일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VR 기술이 반영된 3D 박람회로 참가자들은 실제 박람회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박람회 누리집(www.regionsweek.kr) 내 정책 홍보관을 통해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초광역협력을 견인한 ‘부울경 메가시티’와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기 위한 ‘청년특별도’, 지역 주도로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인재특별도’ 등 도정 핵심 과제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도민체감형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경남도의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전국 최초 권역별 돌봄노동자지원센터 운영 등의 정책도 적극 홍보한다.
한편, 10월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기념식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안부장관, 하병필 경상남도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고 자치분권 2.0 비전을 선포한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의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이 더욱 강화되고,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