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7일 가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상현이 퇴근길에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 인근 도로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응급처치 구조 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83세 연세가 많은 남성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하여 도로변 가드레일에 부딪혀 쓰러져 있었고, 마침 퇴근길에 도로를 지나던 이상현 소방관이 발견해 현장에서 즉시 지혈 및 응급처치를 취했고, 구급차가 와서 무사히 후송조치까지 도왔다.
후송조치 된 환자는 혈관 봉합수술을 무사히 마쳐 지금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올해 5월에 임용해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현 소방관은 평소 행실이 바르고 맡은 임무에 성실히 임하는 등 주위 동료와 이웃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이상현 소방관은“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거라고 생각한다”며“내가 아닌 다른 소방관 누구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