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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8일부터 방역 단계 강화, 사적모임 4인·식당 밤 9시 제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조치를 시작한 지 45일만에 방역 단계를 강화한다. 18일부터 사적모임 허용인원은 수도권·비수도권 4인으로 축소되고 유흥시설이나 식당·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된다.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 축소한다.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그 밖에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며 수도권은 20일부터 학교 등교를 전면 중단한다.

 

또한 정부는 모임 자제와 재택근무 확대 등도 강조했다.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 자제와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를 잊지 말고, 사업장에서도 각종 모임과 행사, 회식을 자제하는 동시에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화상회의 등을 적극 활용해서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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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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