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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 ‘너의 재능이 보여’ 경북상주 상영초 농구 캠프 개최


 

(대한뉴스김기준기자)=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는 113일부터 15일까지 23일간 부산대학교 지역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상주 상영초 체육관에서 상영초 여자농구부, 상주여중 여자농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 재능 기부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재능 기부 캠프에는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 선수 12명 전원이 참석하여 초등학교, 중학교의 농구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농구의 기본기 교육부터 시작하여, 스킬 트레이닝, 기본적인 전술 훈련까지 진행하였다.

 

23일 동안 오전 수업, 오후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한 훈련은 농구 선수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농구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주는 동시에 기초 기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줘 실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에서 상영 초등학교의 어린 선수들은 대학 선수들의 말 한마디마다 귀를 기울이며 온 집중력을 쏟는 모습이었다.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대학생 언니 선수들의 코칭에 선수들은 매시간 즐거운 분위기와 환한 미소로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초등학교 선수들마다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며 이번 재능 기부의 긍정적인 힘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상영초등학교 이병재 교장은 "저희 학교를 방문해주신 부산대학교 여자 농구 선수들과 김규정 교수(부산대학교 농구부 프런트 단장)와 박현은 코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이번 기회에 저희 학교와 지역 학교 농구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주장을 맡고 있는 이경은(3학년)선수는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니 보람도 있고 제가 처음 농구를 배우던 때가 떠올랐어요.“라고 말하면서 "2022년 새해에 동생들에게 좋은 기운도 받아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 봉사를 지속할 것을 전했다.

 

2015년 창단한 부산대 여자농구부는 2017년부터 매년 전국체전,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리그에서는 2019년 참가 이후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대학 최강팀이다.

 


이번 행사를 토대로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사회 체육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국립대학교 소속의 농구부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범적인 아마추어 스포츠 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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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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