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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으로 측정망 사각지대 측정

계절관리제기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우려지역 등 측정지점 다각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올해 대기오염 이동측정차(2대)를 활용하여 수도권 내 농촌지역 불법소각 우려지역과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기질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측정자료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거나, 관련 지자체에 제공하여 대기환경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측정망 확대 등 대기환경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대기오염측정차량 측정지점을 다각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2.1.~’22.3월)에는 수도권 내 농촌지역 중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측정하고,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마장․미술관 등 체육․문화시설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측정하여 시설이용자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발생 우려지역으로 지자체에 요청을 하거나, 수도권 거주 주민 5인 이상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측정 필요 여부 등을 검토하여 찾아가는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대기오염측정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어도,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우려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은 정보 알림에 대해 취약할 수 있다”며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대기질에 대한 측정자료를 제공하고, 아울러 해당자료 등을 대기환경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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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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