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우리나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3일 사무처에서 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와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정원 진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인 두 기관이 정원문화의 확산과 산업의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정원문화·산업 정책 공유 ▲정원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 ▲정원소재 발굴·육성 및 유지관리기술 개발·보급 협력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인프라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정원 분야 두 전문기관의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정원분야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한수정이 가진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정원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나라 정원문화·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