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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화여대, 동해안 산불 및 우크라이나 지원 성금 2천 7백만 원 전달

국내·외 인도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교직원·재학생 자발적 기부 나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이하 이화여대)는 18일(수)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및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2천 711만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25일(월)부터 5월 2일(월)까지 이화여대에서 진행한 모금 캠페인에서 이화여대 교원, 직원, 학생 등 전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2,810,000원과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14,300,000원, 총 27,110,000원이 모금되었다.



한적으로 전달된 성금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소실된 산림 복원, 우크라이나 피란민 인도적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적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 성금 4천 4백만 원을 후원하는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신경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은 “이화 구성원들의 나눔을 통해 긴박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동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학교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예순 한적 부회장은 “이화여대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대한적십자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인도적 위기에 놓인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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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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