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 배준영 선수(중앙) 금메달 획득 기념촬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영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배준형 사이클 선수가 제28회 아시아 주니어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 등극해 화제다.

배선수는 2022 주니어 사이클 국가대표로 선출됐으며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성과를 올렸다.

사이클 국제경기 단거리 4종목 중 배 선수는 3종목에 출전해 단체 스프린트 부문 금메달, 경륜 부문 금메달, 개인 스프린트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스프린트 예선 기록은 출전한 엘리트 및 주니어 선수 모두를 통틀어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국내 대회에서도 스프린터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던 배 선수의 실력은 국제대회에서도 빛이 났다.

한편 배 선수는 “오늘이 있기 까지 교장선생님, 감독선생님, 코치선생님들께서 지도해주신 덕분이며 모든 영광을 제일고에 돌릴 것이며 이를 시금석으로 삼고 열심히 노력해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