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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국방부장관, 호주 방문 및 한-호주 국방장관회담 실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2일 ~ 6일 간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8월 4일에는캔버라에서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 이 장관의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에 개최된 한-호주 국방장관회담 이후 50여 일 만에 다시 이루어지는 것이며, 호주측에 따르면 이번 이 장관의 호주 방문은 호주 신 정부 출범 (5.21.) 이후 호주에서 개최되는 첫 우방국과의 국방장관회담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 장관은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 합의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말스 부총리의 제안으로 8월 5일 동 부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이며 작년 12월 호주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공장 소재지인 질롱시를 동반 방문하여 한-호 양국 간 방산협력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호주의 6.25전쟁 참전기념비 헌화를 통해 호주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할 예정이며, 호주 싱크탱크인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를 방문해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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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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