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면은 1일 임고서원에서 임고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성호)와 임고면 각 단체, 산불감시원, 임고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고면 산불예방 및 군부대 유치 기원제’를 실시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 임고면(면장 이남융)은 1일 임고서원에서 임고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성호)와 임고면 각 단체, 산불감시원, 임고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고면 산불예방 및 군부대 유치 기원제’를 실시했다.
1일부터 산불예방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개최된 기원제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의 예방과 방지뿐 아니라 임고면의 군부대 유치를 염원하는 자리로, 임고면 각 단체의 협력체계 구축과 화합 및 소통을 위한 기회로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오늘 기원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시작되는 산불예방기간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과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군부대 유치를 위해 온 면민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임고면은 이날 기원제를 시작으로 수성리, 사리, 삼매리 등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순찰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