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9년도 전국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었다. 매년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촌진흥사업의 성과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농촌진흥사업 관려 조직․예산 운영 등 우수기관 평가지표 10개를 활용하여 1년간의 실적을 연말에 종합평가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의 추천과 농촌진흥청 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업기계 교육사업, 농촌자원사업, 전문지도 연구회 분야 우수기관으로 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나상우는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성과라며 내년에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23일 올 한 해 지역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고창 10대 뉴스’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군청 공무원 내부게시판을 활용해 투표 선정했다. ‘2019년 고창 10대 뉴스’ 선정 결과, 1위는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이 차지했다.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지역에서 농사짓는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둔 농업 경영체 등록농가(1만155농가)에 농가당 28만5000원씩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는 고창 땅에서 토종종자를 지키며 땀흘려 농사짓는 농민들의 마음으로 농생명를 살리는 군정을 펴겠다는 고창군정의 가치이자 마음가짐이다. 이어 2위는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로 꼽혔다. 고창군은 지난 4월부터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를 시작했다. 농민들은 이틀 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필요한 농기계를 예약하면 전문가들이 전문 운송차량을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준다. 이밖에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 고창사랑 상품권 본격 발행 고창군 관인변경(동리 신재효 판소리 서체 춘향가체) 농업-기업 상생협력 10곳
남원 농·특산물이 뉴질랜드 수출시장에 진출했다. 남원시는 지구 최남단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 한국 교민뿐 만 아니라 뉴질랜드 본토인 및 중국 화교들을 대상으로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뉴질랜드 판촉행사는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사전에 바이어와 상담한 후 25톤 50백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수출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뉴질랜드 현지마트인 한양유통 글렌필드점, 알바니점, 핸더슨점 3개 매장에서 시식 및 시음을 실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남원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남원원예농협에서 선별한 춘향애인 배와 남원농협 RPC의 남원참미 쌀을 비롯한 만두, 추어탕, 김부각, 잡채, 누룽지, 참기름, 청국장, 떡볶이, 도토리묵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 뉴질랜드에서 남원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를 위해 뉴질랜드 교포신문과 중국 화교 신문 등 5개 일간지에 홍보하는 등 뉴질랜드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꾀했다. 이 판촉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는 호주 시장에도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는 12월 19일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마을주민 및 귀농귀촌인 등의 맞춤형 주거 복지를 한걸음 앞당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지자체-LH-국토교통부간 협업을 통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100호(국민임대 80호, 영구임대 20호)의 건설과 그 주변지역 정비를 연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운봉읍 동천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낙후된 지역주민과 차후 많이 유입될 귀농귀촌인의 주거복지를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모사업의 신청과, 이후 국토부와 LH공사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12월 심사에서 최종 선정되어. 운봉읍 동천리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 공급한다. 또한 주변지역 정비계획(29.8만㎡)을 수립하여 건강치유, 특산물 가공, 허브체험, 청년창업지원 등 주변 마을과 연계하여 운봉읍만의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정비 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다. 남원시는 내년 초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21년 본격적인 사업을 착공 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운봉읍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낙후된 도시지역의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를 궁금해 하는 이가 많다. 아름다운 영상에 현빈, 손예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지난 14, 15일 1, 2회 사랑의 불시착은 위성, IPTV, 케이블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1%, 6.6% 최고 시청률 7.3%, 7.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입체
‘신선의 땅’이라 회자되는 운봉고원은 조선 중기의 예언서인 『정감록』에 사람들이 난리를 피해 살기 좋은 열 곳을 일컫는 십승지지(十勝之地) 중 하나로 꼽혔으며,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운봉이 없으면 호남도 없다.’라고 했을 만큼 예부터 정치․국방의 요충지였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고대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알려진 철을 생산했던 다수의 제철유적이 발견되었고, 철을 바탕으로 가야의 기문국을 비롯하여 후백제까지 찬란한 문화를 펼쳤던 역사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와 함께 12월 20일 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운봉고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1일은 남원 가야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전북 동부지역 제철유적과 그 의미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북 동부지역 제철유적 조사성과, 운봉고원 철기유물의 제작기법 연구,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연구, 불교미술품으로 살펴본 운봉고원과 후백제, 운봉고원의 인문지리와 지역브랜드 활용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남원시에서는 학술대회를 통해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운봉고원에 찬란하게 꽃피웠던
제3회 무주 초리 꽁꽁놀이 축제가 지난 21일 시작됐다. 전라북도로부터 2019 겨울철 관광상품(축제)으로 선정되며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월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속얼음 썰매타기와 밤 구워먹기·와이어 줄타기·맨손송어잡기 등은 유로로, 제기차기와 팽이돌리기·장기자랑·레크레이션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연 만들기와 기차놀이 등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관광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환 초리마을 이장은 “모두가 인정하고 칭찬해주시는 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며 “꽁꽁놀이 축제는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에서마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것을 꼭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는 마을축제지만 단 2회 만에 우리 무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라며 “주민들이 앞장서 초리의 매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리꽁꽁놀이축제는 초리넝쿨마을 주민 주도로 2017년 처음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삼존상과 권속 및 복장유물(高敞 禪雲寺 懺堂庵 石造地藏菩薩坐像과 眷屬 및 腹藏遺物)’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65호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불상은 지난달 문화재지정 예고됐고,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날 지정됐다. 불상은 참당암의 응진·명부전에 석조지장보살삼존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 무독귀왕을 비롯한 석조시왕상과 주요 권속(眷屬)들 등 총 24구가 모셔져 있다. 이후 불상 복장조사에서 발원문이 확인돼 불상제작 연대(대청강희21, 1682년) 및 불상 구성(21구), 제작자, 화주 등이 명확하게 밝혀지면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됐다. 또 복장유물로 천노금강경, 법화경 등이 함께 확인돼 일괄 지정됐다. 지정된 불상은 전체적으로 불상 구성이 완전하고 보존상태 역시 양호한 편이다. 조선후기 지장도상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며, 특히 경상도를 중심으로 많이 보이는 경주불석이 호남지역까지 확장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복장 발원문 및 조각기법과 양식적 특징 등으로 17세기 후반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조각승 승호(勝浩) 계
고창운곡람사르습지마을(용계, 독곡, 송암, 부귀, 매산, 호암마을)이장 및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10여명이 지난 18일 오전 고창전통시장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우리의 약속(폐비닐 소각 금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이 적힌 홍보판을 들고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며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군민들은 스티커를 붙여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고창전통시장에는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많이 모여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원인인 폐비닐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더 큰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산마을 오영숙 부녀회장은 “겨울철 날씨는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미세먼지 기세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시와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북도 평가 및 11일 농식품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이 주축이 되어 지역 특화산업 육성, 기업 유치, 지역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해 농촌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이 사업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건강 100세 생생지락(生生之樂) 순창!’이란 주제를 내걸었다. `생생지락(生生之樂)`이란 `생업의 즐거움,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신바람 나는 행복한 세상`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건강장수 액션그룹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인프라 조성 및 건강마을 힐링 활성화, 건강장수 100세 푸드 생산‧유통시스템 구축 등의 목표를 가지고 건강장수 액션그룹 양성 및 농촌공동체 활력 증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강점인 건강장수과학특구와 장류특구를 연계한 건강장수산업의 고도화 및 전.후방 산업의 연계를 통해
2019년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체육회 회장(무주군수)과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임원들과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어로빅 공연 관람과 동영상 시청, 결산보고, 시상 등에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최락돈 前 체육진흥 팀장(現 부남면장)과 무주군청 문택현 주무관(시설관리팀)이 무주군체육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으며 게이트볼협회 김계순 회원과 축구협회 김석 회원, 테니스협회 장현 회원, 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배드민턴협회 한두현 회원, 태권도협회 송명훈 회원, 족구협회 김동수 회원, 야구협회 조현철 회원, 그라운드골프협회 한복석 회원, 수영연맹 신선희 회원, 골프협회 박상용 회원, 패러글라이딩협회 임형준 회원, 민속경기협회 최옥분 회원, 바이애슬론연맹 심용만 회원, 생활체조협회 최옥철 회원, 정구협회 김정남 회원, 자전거연맹 조명제 회원, 무주군체육회 라은숙 지도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고 상사업비로 국비(1억5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08년 이백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2012년 인월 농기계 임대사업소, 2013년 금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2015년 사매 농기계 임대사업소까지 4개소를 운영하여 남원시 전지역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업기계를 임대하여 활용할수 잇도록 농업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는 전국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10여명의 직원이 4개소에서 90여종 1,000여대를 점검하고 관리하여 임대하시는 농업인들이 장소와 때를 가리지않고 필요한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임대후 세차에서 발생되는 시간을 절약하여 농업인들이 작업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금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천후 세차장을 설치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임대 농업기계를 활용할수 있게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는 농업인들께서 사용하시는 임대농업기계의 안전을 위하여 작목별, 농기계별 맞춤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
순창군이 내년도 본격적인 시티투어 운영에 앞서 순창의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시범운영한 ‘어서와 순창은 처음이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순창군 소속 공무원으로 프랑스 국적인 ‘레아모르’씨가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순창의 이곳 저곳을 찾아가보는 상품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지난 6일 ‘인스타 감성 레트로 읍내투어’로 첫 시범운영에 들어간 투어는 순창의 골목길과 ‘압구정미용실’, ‘피카소쇼핑’ 등 외국인의 눈에 비친 순창의 특색 있는 간판거리, 골목마다 숨어있는 작은 먹거리로, 참가한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2회 차인 지난 14일에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20여개국 35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28개국을 여행한 여행전문가 ‘레아모로’의 경험과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지면서 체계산, 고추장마을, 순창향교가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있는 상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30분가량 걸어 올라간 체계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전경에 외국인 참가자들은 연신 워더풀을 외쳐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체계산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넓게 펼쳐진 벌판, 그리고 내년부터 운영될 국내 최장거리의 출렁다리까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모든 자원은 한정적이고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는 나뉘게 된다. 예산이라는 자원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중앙보다 더욱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상 예산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지자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이런 현실에서 최근 남원시의 예산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획기적인 생각과 혁신으로 세출을 절감하거나 세입을 증대한 지방예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와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방재정 23년 과거를 통해 재정효율화를 연구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남원시의 이러한 성과 뒤에는 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라는 숨은 인재들이 있었다. 남원시 예산동아리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눈에 보는 살림살이 역사」라는 리플렛을 제작·공유하였으며 민선 1기에서부터 6기까지의 사례를 분석해 눈에 띄는 사업과
무주군은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1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의 탄생을 자축했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김웅 회장은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은 농촌거주에 필요한 생활실용 교육을 위한 공간“이라며 ”안정적인 귀농·귀촌·귀산촌을 돕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164㎡ 규모)은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230여 명)과 지역주민들이 목공과 공예, 용접 등의 실용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빔 프로젝터 등 교육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은 이미 무주에 와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자립과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해 무주라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귀농·귀촌인은 모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