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 효율적인 어장관리를 위해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을 확대 구축키로 했다.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은 해역별로 어장관측 장비를 설치해 수집한 해황자료와 기상, 조석예보 등 어업인에게 필요한 중요 정보를 스마트폰 앱 ‘전남바다알리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 서비스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7개소에 어장관측 장비를 시범 설치해 관측자료를 제공 중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1억 6천만 원을 투자해 전남 14개 시군 해면양식장에 113개소의 어장관측 장비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6%를 차지해 고․저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폐사와 질병 확산, 유해생물(적조, 해파리)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양식생물의 산란․채묘시기가 달라지고 해양생물의 서식처가 변하고 있지만, 어업현장은 과거 양식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어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실정이다. 전라남도는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이 확대 구축되면 실시간 수집·축적한 해황자료를 빅데이터화할 수 있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26일 시의회 시민소통실(1층)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시 관계부서를 비롯한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노인시설협회, 광주장애인시설협회, 광주아동시설협회, 광주희망원 등 주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모여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예방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 시설 방역체계 구축 ▲ 집단감염 대응 매뉴얼 제작 ▲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 기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시설 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시설협회는 ‘이용자의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집단생활시설의 위생 점검 강화’ 등 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즉시 실시하고 시 관계부서와 유기적인 지원·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최근 대구 칠곡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에서 집단감염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비롯한 시 관계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보유중인 소방시설 점검장비를 관계인에게 무료 대여하고 자체점검 정착화 및 소규모 건축물의 소방시설의 가동상태를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안전관리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정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연 1차례 이상 소방시설 등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관계인들은 작동기능점검을 육안점검에 의존하고, 소방시설 점검 장비는 구매 비용 부담으로 사용을 기피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 소방특별조사용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현재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는 무안소방서 4개 안전센터(무안,남악,일로,해제)에서 운영하며 대여 장비는 열·연기감지기, 방수압력측정계, 전류·전압 측정계, 절연저항계, 음량계 5종으로 해당 센터를 방문해 사용법 교육을 받은 뒤 장비를 대여 받을 수 있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도민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자체 점검도 정착해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최근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차단방역 등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매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회의’를 개최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과 방역 현황을 재차 점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위험이 커짐에 따라 대응 태세를 보다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자제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진도군 대응 상황 ▲당일 추진사항 등의 일일 상황을 진도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투명하게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26일(수) 11시 기준 현재 진도군에 확진자는 한 명도 없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의 관문인 진도대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24시간 발열 확인을 지난 24일(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발열 확인은 소형차는 탑승한 채로, 대형차는 내려서 진행하며, 체온이 37.5도를 넘은 이들은 구급차로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받는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5일 김종식 시장은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서 방역요원들과 함께 방역 소독을 하였으며, 시 전반에 걸친 방역체계와 방역 최 일선 현장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시에서는 현재까지 목포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67개소에 대해 1,200회 이상의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당부하고 소독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교계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집회 및 예배, 소모임 자제 등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에 확진환자는 없으며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제공하며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김 시장은 “목포는 지금까지 시민들 협조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막아내고 있다. 시에서 방역을 더욱 강화하면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들께서도 개인 행동수칙과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지난해 소규모 사업장 설치 지원사업으로 광주·전남·제주에 국고보조금 73억원을 교부하여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방지시설 146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국비 50%, 지방비 4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방지시설 설치(교체) 지원을 통해 먼지 등 배출농도를 기존 대비 크게 감소시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였으며, 비용 때문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에 소극적이었던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고 환경시설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작년, 방지시설 지원대상이었던 제주의 한 업체는 흡착에 의한 시설을 여과 및 흡착에 의한 시설로 교체하여, 교체비용의 90%인 6천 5백만을 보조금으로 지원받았다. 이 업체의 방지시설 교체 전 먼지 농도는 7.2㎎/㎥이었으나, 시설 교체 후 1.3㎎/㎥로, 총탄화수소 농도 127.5㎎/㎥이었으나, 시설 교체 후 42.8㎎/㎥로 개선되어 배출농도가 각각 82%, 66%
우기종 예비후보 천막캠프 허철웅 대변인은 24일 김원이 후보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즉각 해명할 것을 요지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허 대변인은 오늘 언론보도를 인용해 김원이 후보가 측근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검찰수사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으며 특정 후보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일말의 대응가치가 없다면서 우기종 후보측의 해명 촉구도 네거티브 공세”라고 규정하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허 대변인은 먼저 “김 후보측의 불법선거 운동이 우기종 후보의 네거티브라고 강변하는 것은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정치공세가 아닌 법 위반의 유무를 가리는 팩트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검찰 고발 사실과 고발인이 이미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며 “당장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사건은 “김 후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목포시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 전체 당원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기이기 때문”이라며 “보도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 언론보도 자체가 허위사실이며 이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민형사 등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차단 방역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을 위한 위생과 안전수칙 등에 대해 마을 방송과 전광판, 문자메시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월)부터 진도군의 입구인 진도휴게소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 모든 차량의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조금리 5일시장, 경로당, 학교, 유치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했다. 또 지금까지 손소독제 3,000개, 마스크 35,000개, 살균소독제 1,800개를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병‧의원, 터미널 등에 배부했다. 24시간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방역소독반을 9개 반으로 확대‧운영해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집중 소독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 진도한국병원과 보건소 등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진도군은 예산 1억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소독제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진도실내수영장,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을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진도의 향토 기업으로 출발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업체인 (주)대호쏠라(대표 김남중)이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한국남동발전(주)와 (주)한국태양광발전연구소, (주)대호쏠라는 서울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정보, 기술, 자원 등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공동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남중 (주)대호쏠라 대표는 “진도의 향토기업을 넘어 국내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예비비 등 총 2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추가로 확보한 열화상카메라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입구에 설치했으며, 지난 21일(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진도대교 입구에서 지난 24일(월) 오후 4시부터 진도군으로 유입되는 모든 차량에 탑승한 사람에 대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도군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이미 운영 중인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녹진휴게소 등 총 4대로,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체 242개 마을 방송과 함께 군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호흡기 증상시 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은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협조 덕분에 24일 시간 기준으로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며 ”상황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신의준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농수산위원회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도내 농수산물 성분분석 결과를 질병치료와 백신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전남은 친환경농업과 수산물 생산 1번지이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실제 풍부한 생물자원 연구를 통한 산업화의 성과물은 미미하며, 특히 수산생물의 경우 지금까지 성분분석을 위한 장비조차 구축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완도군의 경우 미세먼지 배출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 해조류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추후 해양수산과학원이 연구 실용화와 산업화를 위해서 완도군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의준 의원은 “전남도가 친환경 농수산물과 생물자원, 숲과 강, 섬과 바다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휴양과 치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희동 의원(대안신당, 진도)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희동 의원은 제337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3일 농축산식품국의 2020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 사업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의를 이어 나갔다. 김 의원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경우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실제 현장여건과 맞지 않아 시․군에서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도의 경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관련 잡곡류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도정시설 지원이 필요하다”며 “잡곡류 종합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거나, 반영이 안 될 경우 내년도 균특예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희동 의원은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집행부에서 노력해야 한다”면서 “실제 현장 여건에 맞는 방향으로 사업들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진도군은 최근 군,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공익직불제 시행 대비 T/F 협의회를 개최 했다. T/F팀은 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농업 경영인 진도군연합회, 진도군 이장단 연합회 등 5개 단체 15명으로 구성했다. T/F팀은 오는 5월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 지원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이 공익증진직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사례교육 및 처벌사항 등을 안내하고, 공익직불제 시행과 관련 도출된 건의사항을 농식품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6개의 직불제가 통합되는 만큼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오는 4월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5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진도군은 지난 13일 조도만두나무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진도군산림조합과 육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도만두나무는 진도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으로 1993년 전남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처음 신종으로 보고 됐다. 조도면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특산식물로 열매가 만두를 닮아 조도만두나무로 명명됐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조경수 1,000주를 육묘해 가로수와 공원수로 식재할 계획이다. 또 조도만두나무 관람을 위해 조도면 돈대산, 심금산 등 자생지를 정비했으며, 향후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 임회면에도 관상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우리 군만의 특수한 유전자원을 보호·육성하고 관광 상품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밝혔다. 한편 조도만두나무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절멸 위급 등급으로 국제 보호 수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8대 시의회 21명 의원이 공동발의한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가 13일, 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제5조),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위원(제6조), 표준운송원가의 산정(제9조), 회계감사(제10조), 재정지원(제11조), 경영 및 서비스 평가(제13조), 재정지원금의 부당수급(제16조),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외(17조), 행정사무감사(제19조) 등이다. 박 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내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조례에 의하면 “광주광역시장은 운송수입금 관리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적관리를 위해 광주광역시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하였다. 이 위원회에는 시민, 교통전문가,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다. 또한 “시장은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을 매년 실시해야 하며, 회계감사 결과와 함께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고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