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수도권 도시민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 등을 초청해 ‘귀농귀촌 정책설명 팸투어’ 행사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의 귀농지원 등 인구정책 관련 유입 정책에 대한 문의가 높아지면서 가을 정취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 성공한 귀농인 농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강진 농업과 관광의 매력을 동시에 알렸다. 이날 서울‧경기 거주 도시민과 지역 리더 등 31명은 ▲춤추는 갈대축제(강진만) ▲가우도 ▲다산초당 등 관광 핫플레이스를 둘러보고 ▲귀농인 성공 정착지 3개소(표고버섯, 과수, 허브류)를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농업인, 귀농인들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1박 2일 간 강진의 매력과 귀농인의 삶을 직‧간접적 체험한 내용들을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 했으며, 모바일 기반의 ‘강진군 귀농종합지원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인구정책과 귀농인 유치 관련 홍보물, 귀농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도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소속 전문가들이 신안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889년 설립된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The 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 RSPB)는 회원 수가 120만 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와 서식지 보호 환경단체로 200개 이상의 자연보호구역을 소유하고 복원·관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에 직면한 종들의 복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참여하고, 동대서양 철새이동경로(East Atlantic Flyway)에 포함된 영국 동부 연안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전문가 단체이다. 이번 신안군을 방문하는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소속 방문단은 생태부 책임자인 줄리안 에반스(Julianne Evans), 영국 동부연안 습지 프로그램 매니저인 제프 큐(Jeff Kew), 노퍽 & 링컨셔 지역 책임자인 스티브 로랜드(Steve Rowland) 등 전문가 3명으로 지난해 10월 신안군에 유치 확정된 국립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대상지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을 둘러보고 심층적으로 자문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8일 ‘일 잡고(job go), 희망 잡고(job go)’라는 슬로건으로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152개 업체에서 12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특히 ㈜소노에스테이트서비스, 디오션 호텔&리조트, ㈜모모 등 여수·광양 소재 32개 기업에서 웹디자이너, 경리사무원 등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을 실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120여 기업에서는 현장 구인·홍보 등 간접 채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체험관, 창업관 등을 운영해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상담과 구직 컨설팅 서비스를 했다. 채용관에서 기업 담당자와의 현장 면접,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 컨설팅과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으로 보다 전략적인 구직 활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이번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선 창업지원 활동이 돋보였다. 여수 새일센터의 창업상담과 창업상식 퀴즈, 창업교육 수료기업 플리마켓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음식체험관 등에서 가족단위로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를 강화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첫날인 6일 13명의 남도음식명인이 직접 만든 남도명품한상은 온라인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참가자는 남도음식명인이 정성껏 준비한 명품한상을 직접 맛보고 즐겼다. 7일엔 오세득 스타셰프가 진행한 파인다이닝(고급 식당)이 낮 1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운영됐다. 가족단위 10개 팀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오픈과 동시에 조기 완판됐다. 떡갈비와 갓김치 릴리쉬를 활용한 버거, 꼬막차우더(스프), 세비치 얄샐몬 스타일 서대무침 등 다양한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오세득 셰프와 직접 이야기하면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모았다. 마지막날인 8일 남도음식 토크쇼에서는 남현우 셰프가 여수 특산물 갓을 페스토로 활용한 갓김치와 유럽식 파스타의 콜라보 요리 시연 후 시식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무료로 이용하는 명인 쿠킹클래스와 어린이쿠킹클래스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일본 규슈지역 KBC규슈아사히방송 등 5개 언론사 10여 명이 주금순 명인과 함께 낙지호롱, 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유치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5일 도청 정철실에서 레이저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국내외 레이저 산업동향을 바탕으로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과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전남 전략산업과 연계한 레이저 신산업 육성,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을 활용한 연구기관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레이저 부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레이저 부품 국산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 보고회에서 나온 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레이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5일 샤인머스켓 포도의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석 ‘참별하’ 대표, 김영수 ‘아시아로지스’ 대표 및 강진샤인머스켓포도연구회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가 늘어 공급량이 많아지고 주산지 중심으로 수확시기를 무리하게 앞당겨 저품위의 과일이 유통되면서 단가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시장 확대를 위해 수출을 장려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딸기 공동선별 수출업체인 ‘참별하’영농법인에서 연구회와의 협의 아래 태국 수출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포도는 18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샤인머스켓만 엄선해 최초 2톤을 선적했다. 포도 재배 농민들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톤 이상 수출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조율중이다. 군에는 30농가 10.2ha 면적에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농가는 12농가로 시장 다변화를 통해 포도 매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수출 품질 관리를 통해 강진 포도가 확고한 수출품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위촉직위원 18명, 당연직위원 2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은 지역경제, 자치분권, 과학기술(에너지·바이오 등), 도시계획,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3일까지 2년이다.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혁신 주체는 물론 중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및 시행계획, 주요시책사업 등을 심의·의결한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조상필 위원장 주재로 ‘전라남도 지방시대 계획(안)’과 ‘전남·광주 초광역권 발전계획(안)’을 심의했다. 전남도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비전을 목표로 5대 추진 전략에 맞춰, 132개 사업의 밑그림을 그려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전남도민의 삶이 바뀌는 자치분권 실현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및 청년인재 육성 ▲지역에 활력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줄 공식 성화가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채화돼 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해발 472m)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6년 개천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체전 성화 공식채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가 강화군수에게 전달해 대한체육회를 거쳐 봉송주자에게 전달됐다. 봉송 주자는 강화군청 태권도부,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강화군 체육회장 등이 나섰다. 채화된 공식성화는 봉송주자들에 의해 마니산주차장까지 2.3km 봉송된 후 전남도 성화인수단장인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에게 인계됐다. 전남도 성화인수단은 인수한 공식 성화를 마니산에서 전남도청까지 차량으로 이송한다. 공식 성화는 9월 18일 해남 땅끝맴섬광장에서 특별 채화한 첫 번째 성화와 9월 21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특별 채화한 두 번째 성화 등과 함께 오는 10일 있을 성화 봉송행사 전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 특별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수도권 등 전국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에 성과를 내고 있다. 남도장터는 지난 2004년 개설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63억 원이었던 한 해 매출이 2020년 326억으로 껑충 뛰었고, 2021년 552억, 2022년 603억 원을 찍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지난 11일부터 470여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기획전에 나서 61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기획전은 10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 들어 전남 우수 농축수산물의 다양한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대구 등 대도시권 직거래 장터를 통해 4억 7천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과 9월 목동아파트(2, 13, 14단지)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22개 업체가 참여해 2억 1천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입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아파트연합회의 요청으로 매년 정기 직거래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9월 초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했던 직거래장터에서는 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내년에 정상 착수되도록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난 9월 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청년층 맞춤형 주거정책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최장 10년간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에 제공하겠다고 밝혀 파격적이지만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형 만원주택 발표 이후 해당 부서에 도민의 격려와 확대를 바라는 응원의 전화가 오고 있다. 전남도는 이런 청년과 도민의 기대에 부흥,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이 공급될 16개 군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 군 과장급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전남개발공사 등이 참여한 관계자 회의를 열어 사업 방향 등을 꼼꼼히 챙기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따뜻하면서도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주거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서울, 인천, 광주지역 주거복지센터를 견학하고 관계자와 운영 방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오는 10월 3일 전국장애인체전을 환하게 비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을 북항노을공원에서 개최한다. 8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들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칠선녀 성무, 주선녀의 성화채화, 성화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박정현 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전달되어 주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성화 주자 이일 씨 등 4명이 북항노을공원에서 목포수협북항활어위판장까지 봉송하고 차량으로 전남도청(윤선도홀)까지 옮겨지게 된다. 이후 안전램프로 옮겨져 오는 10일에 있을 성화봉송 행사 전까지 전남도청에 보관된 후 전국체전 성화와 합화해 전남도 22개 시․군 147구간을 4일간 순회 봉송한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16개 구간(총 20.32km의) 에서 봉송이 이뤄진다. 이어 11월 3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해 성화대 최종 점화를 통해 대회 본격 시작을 알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목포가 스포츠 선진도시로 나아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897년 개항이래 우리 시가 주 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 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400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150여대가 참가했다. 24일 오전 대회 결승에 앞서 식전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선수·관계자, 관람객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Grid Walk)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성공 개최 열기를 더했다. 경주대회 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경주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GT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피드축제”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필리핀 발랑가시와 우호교류에 물꼬를 텄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2일 오후 목포시청에서 발랑가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해 관광․경제․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바탄주에 위치한 발랑가시는 바탄주 제1의 주시(Capital city)이며, 대학교 4개소가 소재한 교육도시이다. 또한, 아름다운 목포만큼이나 발랑가시 역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을 보유한 매력적인 도시이다. 양 도시는 수출상품 상호 진출 방안 모색, 관광객 상호방문과 관광상품 개발 등 경제·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를 통한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유학생 유치-진로 설계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육분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시장은“청년인구가 많은 발랑가시와 청년이 찾는 도시를 목표로 하는 우리시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서도 서로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3 원동컵 국제범선대회 인쇼어 레이스가 오는 21일 평화광장 수역에서 펼쳐진다. 원동컵 국제범선대회는 중국 칭다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목포 구간을 연결하는 3번의 오프쇼어 경기(넓은 바다를 건너는 장거리 경기)와 각 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쇼어 경기(해안에서 펼치는 단거리 경기)로 구성되며, 중국 칭다오 체육문화 유한회사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대회 중국 칭다오시에서 지난 6일 시작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목포에서 열리는 인쇼어 레이스는 블라스보스토크를 경유해 개최되는 것으로, 7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뉴질랜드, 한국 등)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칭다오시에서 마무리된다. 인쇼어 레이스란 해상에서 펼쳐지는 비교적 단거리 경기로서 가까운 해안에 부표를 띄워두고 이를 반환점 삼아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매기는 경기 방식이다. 바다를 가르며 질주하는 요트들의 힘찬 레이스가 평화광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경기 개최로 칭다오시와 목포시의 친선을 도모하고 해양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행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한국문학을 빛낸 목포 출신 한국 문학의 거목(巨木)들을 집중 조명해 목포문학을 널리 알린다. 목포문학박람회는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를 대거 배출한 목포문학의 태생지인 북교동(차범석길) 일원에서 오는 14일 골목길 문학관으로 문을 연다. 특히,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학과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4인4색 문학제’는 ‘김우진․김현의 날’(16일), ‘차범석․박화성의 날’(17일) 등으로 구성된 작가 조명 프로그램으로 거목들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목포문학박람회 주제관에서는 오는 15일(오후 2시 30분) 시인 김지하의 삶과 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의 강연과 김지하의 시를 소리공연으로 보여줄 임진택 소리 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에는 김지하 특별전이 열리는데 15일에는 유홍준 교수가 직접 김지하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16일 ‘김우진․김현의 날’에는 김우진 문학제와 김현 문학축전이 개최된다.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김우진 문학제’(오후 2시)는 김우진 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