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해안선을 지렛대로 삼아 체류형 국제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30 목포시 해안선 주변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하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해안권역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지만 해안선 전체를 포괄하는 거시적 접근은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해안선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것이 시가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그동안 해안권역에서 추진했거나 진행 중인 시책사업, 국가 정책사업 등과의 협업·연계 추진방안을 마련해 통일된 해안선 종합 개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용역은 목포시 해안권 통합 발전계획 및 권역별 특화 전략 수립이 골자다. 목포시는 목포 해안권 전역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지난 1월 용역사에 ▲목포 해안선 마스터플랜 장기 비전 제시 ▲해안선 주변 개발 계획수립 및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권역별 핵심 거점 특화방안 제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가 중·장기 계획 및 정책사업 유치, 공모사업 등 국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목포 대표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부터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데, 첫 공연부터 새로운 주제의 창작 뮤지컬과 불꽃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평화광장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가족, 연인,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 인근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지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특히 젊은 연령층을 위한 희망불꽃 이벤트, 프로포즈 이벤트 등 메인 공연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 붐업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북돋았다. 첫 메인공연은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신규 작품으로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신나는 락 뮤지컬로 화려한 불꽃과 어우려져 관람객의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수준높은 팝페라 공연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 상가에 인파가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신호탄이 됐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실뱀장어 조업 시기가 끝나감에 따라 불법 개량안강망 바지선(일명:캔퍼스)의 사전 조업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일명:캔퍼스)은 어획 강도가 높은 불법 조업방식으로,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선량한 어업인들을 무시하는 마구잡이식 포획이다. 또한 어업자원의 남획은 물론 제철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있으며, 항로상 부설된 불법 어구로 선박의 안전 항행 또한 위협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더 이상 생계를 이유로 행해지는 불법조업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불법 개량안강망 행정대집행 계고를 시작으로,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 어구는 어구 절단 및 압수 등『행정대집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업 질서의 확립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어업인의 건전하고 자율적인 어업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무기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50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귀촌의 성공방정식, 강진에서 사소’를 주제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군 임천지구를 대상으로 주거와 일자리를 동시에 지원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지속가능한 귀촌 생태계 마련해 인구 유입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격적인 신축 보조금 지원과 주택마련 융자지원사업 등을 통해 주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일자리는 전국적으로 이미 검증받은 푸소, 묵은지, 임대형 비닐하우스, 청자도예 등과 연결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주거와 일자리, 생활SOC까지 모두 아우르는 이번 사업에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신전면 일원에 200억 원대 농식품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해 입주민의 초기 정착 비용을 해소하고 일자리도 제공한다. 이밖에 임천지구 일원에 주택단지 조성, 관계인구 센터, 주차장, 공원 등 마을 기반 시설, 작업장 등 마을 공동 시설 등의 하드웨어와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홍보 및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2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원에서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대한민국 대통합을 다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호남 지역민 1만 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경북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 양 도지사 간 명예도민증 전달, 케이(K)-무비 제작 지원을 통해 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포지드필름스와 협약, 상생화합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은 한류로 세계에서 가장 오고 싶은 나라가 됐는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음식이다. 음식을 잘 만드는 전남과 경북이 세계를 주름잡는 그런 시대가 오고 있다”며 “영호남 화합대축제를 통해 수도권의 벽을 깨고, 지방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경북과 전남은 모두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인구 소멸시대 동병상련의 동기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숨은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 명소로 조성하는 ‘2023년 남도특화경관조성사업’ 대상지로 광양, 장흥, 장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광양 인서리, 장성호, 장흥 안양면 등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관광 주도층인 엠지(MZ) 세대를 겨냥한 특색 있는 지역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읍 인서리 일원은 주위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역사문화관, 광양 예술창고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남도특화경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문화도시로 지정된 광양지역에 경쟁력 있는 경관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장성호 수변길에는 주·야간 콘텐츠 확충을 통해 새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걷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경관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장흥 안양면 일원은 해안선이 아름다운 남해안과 남파랑길을 배경으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야간경관을 아름답게 연출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는 조경, 경관,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사업 성공 가능성 등을 검증했다. 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목록 등재는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신청 등재 시 갯벌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회기 시까지 대상 지역의 추가 확대 권고에 따라 여수·고흥·무안이 가장 먼저 2단계 등재에 참여해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2단계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향후 등재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신청 지역은 멸종위기종, 고유종을 포함해 300여 종 이상의 생물 종을 부양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위협받는 이동성 물새 종의 휴식처이자 에너지 공급처인 기착지로서 전 지구적 중요성에 기여하는 가치가 매우 큰 대체 불가능한 서식지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단계 확대 등재 대상 지역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신청서 작성에 필요한 분야별 연구와 지역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2025년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도민이 수용할 수 있는 큰 틀에서의 지원책이 먼저 나오면 도민과 의견을 나눈 후 유치 의향서를 내는 등의 로드맵을 먼저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과대평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법은 이전 절차를 원활히 협의하기 위한 것이지, 당초 전남도가 요구했던 이전 대상지 지원체계나 이주대책, 생계지원 대책 같은 것이 빠져있기 때문이라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김영록 지사가 언급한 큰 틀에서의 지원책은, 현 광주시장이 지난 2020년 11월 제안했던 무안공항복합도시 조성을 비롯해 배후단지 조성, 공공기관 이전, 이주대책, 소음저감대책 등이다. 전남도-광주시-정부가 함께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야 군공항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김영록 지사의 주장이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이 앞으로 10년 안에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영남권의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새만금국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목포대·순천대·동신대·전남과학대·청암대 등 5개 대학과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이은철 전남과학대 총장, 김성홍 청암대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1천 원을 추가로 지원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또 참여 대학은 학생이 알뜰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하도록 전남 청정 들녘에서 정성스레 키운 쌀을 사용해 양질의 ‘천원의 아침밥’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생활고를 겪는 대학생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두 끼, 한 끼를 먹으며 생활하고 있어, 학업은 물론 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강한 의지를 표하면서 더 많은 대학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오는 5월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전남 쌀로 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올해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첫 개장 행사가 초대박을 터트렸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 당일 전국에서 6,0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명 보다 1,000여 명 더 많은 수치로, 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5년 개장 이래 오늘처럼 많은 인파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개장 행사는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외에도 소유미, 안지완, 장보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현장은 청정 마량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에서 놀토시장을 찾은 강필상 씨는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인어른과 함께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전에 없던 인파로 활기를 되찾은 마량놀토 수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지구의 날(4.22)΄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임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런 활동이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임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려 전 국민적 공감과 동참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기후변화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22일은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용해 동아사거리에서‘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주제로 현수막 거리 홍보를 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는‘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조천호 박사의‘지구의 날 생명평화강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재활용 환경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한 놀이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를 아껴쓰자는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이뤄지는데 목포시는 시청·소속 공공기관 건물 조명을 소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기후변화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경영포기 의사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시내버스 정상운행에 대한 향후 방침을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버스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의회를 포함한 3자 실무회의, 재무관리단 파견, 관련 용역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한철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7월 1일부로 경영 포기 의사를 밝히고, 시내버스 운영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적으로는 시내버스에 필요한 차량 등 인프라 사용 협조와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으로 버스회사의 유·무형 자산에 대해 목포시가 매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코로나 19, 이용자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40년간 운영한 사업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시장은 “시내버스 정상 운행을 위해 버스회사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오는 6월까지 준공영제 및 공영제 용역의 결과를 받아 신속하게 대처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양도·양수를 위해서는 변호사, 회계사, 교통 전문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제철소 및 광양 동호안 부지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 규제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현행 제도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확실한 규제 애로 해소로 전남 미래 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동호안(포스코)은 1989년 광양제철소 설비 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가 개발하고 있다. 현재 760만㎡(230만 평) 중 446만㎡(135만 평)에서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314만㎡(95만 평)는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청 회의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는 20여개 협업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준비와 교통관리, 안전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도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다시래기와 씻깃굿, 만가 등 민속·문화예술공연,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아트 등 5개 분야 70여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과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17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35명의 제4기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제1기부터 제3기까지 7년 동안 군민참여단장을 역임하여 양성평등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힘쓴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정 관장(전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관장)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했다. 발대식이 끝나고 정신정 관장의 강진군 군민참여단 관련 이야기와 함께, 정인경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팀장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서순철 부군수는 “위대한 성공 뒤에는 언제나 더 위대한 어머니가 존재한다”며 “양성평등은 결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여성과 남성을 아우른 모두를 위한 한걸음이 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여성의 성장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