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2만 원 이상씩 5번을 결제하면 6번째 외식 때는 1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외식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주말부터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외식한 횟수를 합산해 6번째 외식 때 1만원을 지원해 준다. 중간이 공휴일이 있다면 이 날에 쓴 것도 합산되며 선착순으로 330만 개 카드에 1만 원씩 돌아간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계를 지원하고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 330억 원을 책정한 걸 이번에 푸는 것이다. 그러나 그냥 외식을 하면 다 주는 건 아니고 미리 응모를 한 뒤, 그 다음에 결제한 외식비부터 고려된다. 일단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응모해야 된다. KB국민·NH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9개 카드사 중에서 가능하다. 하루 결제 횟 수는 두 번까지만 인정되며 중복 결제는 안된다. 예를 들어 한 식당에서 4만 원어치를 먹고, 2만 원씩 나눠서 두 번 결제해도 한 번으로 인정된다. 하루에 두 번을 쓴다고 하면 각각 다른 식당이어야 한다. 또 한 카드
사진 효성제공 효성이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왔으며, 해마다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올해 새롭게 신설된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와 정기적인 취업상담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전남 보성군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구례군 수해복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방역차, 살수차, 굴착기, 덤프트럭 등 복구 장비 56대와 운용인력 86명 등 우선 긴급하게 필요한 장비와 필수인력을 11일과 12일 양일간 파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구례군청과 하동군청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구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수해 피해를 본 구례군민을 위로했다. 보성농협과 축협 조합장들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에는 급수와 청소에 필요한 산불 진화차 4대를 배치하고 보건소와 보성축협 방역 차량은 침수지 방역 활동에 투입됐다. 전기기술자(4명)는 수해로 끊긴 전기시설 복구에 나선다. 보성군새마을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구례군 마산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호물자와 위문품도 전달했다. 보성군은 구례군뿐만 아니라 수해 피해를 본 곡성군과 하동군에도 700만원 상당의 녹차 비누와 캔녹차, 페트녹차 등을 지원했다.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보림제다, 보성농협에서는 차 관련 제품을 기탁했다. 김 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수해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광복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경축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참석 규모를 예년 600여 명에서 70여 명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대신 거리 두기 빈 좌석은 광복군들의 조국 광복에 대한 염원 글이 담긴 '광복군 서명 태극기'로 채워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들이 광주 경축식에 함께 하고 있다는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경축식장 입구에는 5∼7세 어린이들이 그린 태극기 20여 점을 전시해 광복을 단지 국권 회복의 기쁨과 선열 추모라는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태극기로 상징되는 나라 사랑의 정신을 미래를 향해 발전시켜나가자는 뜻을 담을 예정이다. 경축식은 전자현악그룹 '샤인'의 '독립군 애국가'와 '아리랑'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국민 의례, 문대식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와 나라사랑 유공자에 대한 포장 및 표창 수여, 이용섭 시장의 경축사,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정신을 고취했던 무성영화 '아리랑'을 재각색한 영상물 상영, 광복절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 앞서 이용섭 시장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7∼9일 500㎜ 이상의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구례군 지역에 구호 물품 공급과 대대적인 복구 지원 활동을 나서기로 했다. 구례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1천100여 가구가 물에 잠겨 이재민 1천여 명이 발생하고, 농경지 421㏊ 침수 및 도로와 하천제방이 유실되는 등 복구는 엄두도 못 낼 만큼 큰 피해를 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구례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안군민의 힘을 모아 구례군민이 감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신안군은 퍼플섬 선포식 일정이 있음에도, 12일 소속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30여 명의 긴급복구 지원팀 구성해 구호 물품 이불 200세트 전달과 침수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개통 첫날인 8일 경기 하남시 하남풍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하남선 1단계는 5호선 종착역인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부터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4.7㎞ 구간에 건설됐다. 하남선 2단계인 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2.9㎞ 구간은 연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상습 가뭄 지역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무학지구에 물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남군은 화산 무학지구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말까지 화산면 가좌리 일원에 양수장과 저류지를 설치하고, 이를 연결할 송수관로 4.5㎞를 시설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무학지구 84㏊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 농업용수 부족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산면 무학지구는 대부분 천수답으로 그동안 개인 관정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 지난해 25㏊ 면적에 가뭄 피해가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물 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원면소재지인 청룡리 버스터미널의 공중화장실을 신축하는 한편 관내 노후 화장실 시설개선과 안심벨 설치 등 안심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화원 버스터미널 화장실은 화장실 입구와 주차 공간이 맞붙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용 인원보다 시설이 노후해 신축이 결정됐다. 또한 읍면 지역 공중화장실의 경우 노후한 시설의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전남 목포의 서산동 시화골목을 찾는 여행사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별로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해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올해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사는 차랑 1대당 20만원의 운행 지원비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상품에 서산동 시화골목을 포함해 단체관광객 10명 이상이 방문한 인증사진을 한국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단 이 지원비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동 시화골목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이벤트를 추진한다. 동일 기간에 현장에서 무료 배포하는 여행용 토퍼를 들고 방문 인증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액션 캠, 미니 캠핑화로, 원터치 텐트, 남도패스카드(5만원권&3만원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역민의 삶이 깃든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목포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폭우로 피해를 본 경기도와 충청북도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SPC그룹은 연일 지속한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각 1만개씩 총 2만개를 전달하기로 하고, 우선으로 경기도 이천·용인·여주 등과 충청북도 충주·제천·음성 등에 빵과 생수 각 3천개씩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나눔과 상생의 철학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2년 전북 군산, 2014년 부산 기장, 2016년 울산 울주, 2017년 청주 수해, 삼척 산불, 포항 지진피해, 2018년 경북 영덕 태풍, 서울 폭염 피해, 2019년 강원도 산불과 강원·경북지역 태풍 피해 등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해왔다.
오는 9월 수원과 인천을 50분대에 연결해줄 수원∼인천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수인선 수원 구간 시승 및 주요시설 확인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수인선 개통을 한 달여 앞두고 주요시설물의 사전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는 3일 오전 11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용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열차 시승을 진행했다. 앞으로 수원과 인천을 이어줄 열차에 탑승한 시승객들은 고색역을 출발해 오목천역까지 수원 구간을 달리며 지난 1995년 시작해 25년 만에 완공을 앞둔 광역철도 노선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조무영 제2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민불편사항 예방을 위해 고색역과 오목천역 등 상부 공간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며 정거장 주변 광장 등 주요 보행 동선의 시설물 공사를 우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9월 개통하는 수인선 수원 구간은 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이 있다. 이후 화성시 어천∼야목∼사리를 지나 안산 한대앞역으로 연결돼 인천까지 55분 만에 도착한다. 기존 90분 거리를 35분 단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이 통과되고 있다.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상한제 도입 방안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식 시행됐다. 정부는 31일 전날 국회를 통과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관보 별권을 통해 공포했다. 이로써 해당 법안은 즉시 시행됐다. 정 부는 이날 앞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를 통과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 후 곧바로 문대통령의 재가를 거쳤다. 당초 다음 정기 국무회의는 내달 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긴급하게 이날 회의를 잡았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자신이 실거주하는 사정 등이 없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임대료는 직전 계약액의 5%를 초과해 인상할 수 없다.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신고제는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 6월 1일 시행된다.
최근 들어 제주 도정을 넘어서 정치 사회적 이슈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달라진 행보를 보이는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동산 잡기에 앞서 '강남 집 안팔겠다'고 버티는 참모와 공직자, '집값 안 떨어진다'는 의원 입부터 잡으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개원 연설에서) 집값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쓰겠다고 한 어제 여당 의원(진성준 의원)이 TV 토론이 끝난 후 '집값 안 떨어져요'라며 자신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며 "이것이 이 정권의 속성으로 뭐든지 그냥 하는 척할 뿐이지 정말로 하려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정부 대책이 소용없다' 취지가 아니라 발언 진의는 '집값 하락'이라는 과장된 우려로 부동산 투기에 대한 규제를 막으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해명했다. 원 지사는 "문 대통령은 집값 잡겠다고 말할 게 아니라 강남 집은 안 팔겠다는 참모와 관료는 그만두게 하고, 정책에 실패한 장관은 경질하고, 대통령의 말을 비웃는 여당 의원들 입부터 잡는 게 먼저다"고 꼬집었다. 또 원 지사는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나온 말속에서, 집무실 속 침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소속 의원 전원의 부동산 보유 현황 조사에 나섰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당에서 의원들의 주택보유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7월에 의원들 재산 공개가 있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조사 이후) 어떤 조치를 하겠다는 언급은 아직 없었지만 조사를 했다는 것은 다음에 뭐가 있다는 뜻 아니겠느냐”며 ‘1가구 1주택’ 원칙에 어긋난 의원들에 대한 추가 조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은 실거주용 1주택만 남기고 보유 주택을 매각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한 후보자에게 1주택 외 나머지를 팔라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당선된 의원은 2년 이내 실거주 외 주택을 매각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징계 조치를 받게 된다. 민주당은 이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이 먹혀들지 않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반포 아파트 대신 청주 아파트를 팔기로 결정한 데 따른 여론이 들끓자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 “공천 신청 당시
효성화학의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케톤이 지난 해 수도계량기에 이어 이번엔 전력량계 소재로 건설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효성화학, 전력량계에 폴리케톤 첫 적용 효성화학은 전력량계 소재로 폴리케톤을 처음으로 적용, 출시했다. 폴리케톤은 대기오염 물질인 일산화탄소(CO)를 원료로 활용해 만드는 친환경·탄소저감형 고분자 소재로, 효성화학이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기존 산업소재 대비 내충격성, 내화학성, 내마모성 등 물성이 우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계측기기 제조업체 ′그린플로우′와 함께 개발한 이번 제품은 기존 소재 대비 난연성이 우수해 화재에 강하고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는 강도가 두 배 이상 높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폴리케톤 소재로 전력량계를 1만개 대체할 경우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약 1500k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효성화학은 폴리케톤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2016년 8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녹색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 효성화학, 중소협력업체 판로개척 지원 특히 효성화학은 이번 제품을 공동 개발한 중소 고객사인 ′그린플로우′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부
미래통합당의 거센 반발 속에 21대 국회의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15일 열렸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6시4분께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기획재정위원장·외교통일위원장·국방위원장·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한 의사일정을 상정했다. 지난 12일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 후 "의장으로서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의 시간을 드린다"고 한 박 의장은 예고한 대로 15일 본회의를 열었다. 박 의장은 본회의를 열며 "오늘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상임위원회부터 구성하게 된 것은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본회의를 두 차례 연기하면서까지 협상을 촉구했고 나 자신도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이며 남북관계 또한 다시 긴장 상태"라며 "국회가 이런 위기에서 시급히 관련한 상임위원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결정을 했다. 더 이상 국회를 공전 시킬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열린 의총에서 법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