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대선경쟁이 가열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집권당의 경선연기문제 못지않게 큰 변수가 되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에 대한 상급심 최종선고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21일 대법원의 판결을 앞둔 시점에 김경수 지사에 대해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국내 7개 종교단체(가칭) 대표들이 김 지사의 선처를 담은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정종유착파장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 종교단체들은 16일 대법원 재판부 앞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 선처를 위한 종교인 대표자 탄원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불교 대표 원행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개신교 대표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천주교 대표 김희중 대주교(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가 참여했다. 또 원불교 대표 오도철 교무(원불교 중앙총부 교정원장), 유교대표 손진우 성균관장, 천도교 대표 송범두 교령, 민족종교 대표 이범창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탄원서에는 “김 지사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민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며 “김 지사 취임 이래 경남은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고 밝
상주시가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공공기관인 한복진흥센터에서 공모한 ‘한복문화주간 및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상주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상주시 함창읍의 한국한복진흥원이 맡아 추진하게 된다. 한복문화주간사업은 ‘한복입고 산책하는 상주한복동행’이란 주제로 10월 가을주간에 한복체험, 마당극, 패션쇼, 워크숍, 한복리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지역거점 지원사업은 ‘상주비단로(실크로드) 요람부터 무덤까지’란 주제로 함창명주로 옷 만들기, 우리 옷 100선 선정 및 전시, 한복 사진관 등의 행사를 8월~12월까지 4개월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두 사업은 한국한복진흥원 및 명주테마파크, 경천섬 등 상주시 주요 관광지와 한국한복진흥원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년도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도 ‘한복문화주간’ 신규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한복문화 확산에 상주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공모사업,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19일일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농가, 수출업체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김유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상주시 복숭아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첫 수출 물량은 약300kg으로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말레이시아에는 한류 열풍으로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이다. 한국농산물은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상주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해 인기가 높다. 상주시는 지난해 복숭아 60t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4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처음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된 회원 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해 달라”는 당부말을 했다.
구미시는 독특한 레시피의 미각으로 시민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점 100개소를 구미의 맛 집으로 선정하고 도개다곡묵고을식당(고아읍 소재)에서 구미 맛 집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시민참여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미 맛 집 발굴 및 육성사업은 그동안 23개소로 지정․관리해 온데 이어 2019년, 2020년 대대적 기초조사를 벌여 신규 대상을 선발한 후 외식산업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7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시는 100대 구미 맛 집 선정과 현장컨설팅, 경영교육,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제공으로 외식업 경쟁력강화에 집중해오다 올해 7월 구미 맛 집 현판과 외국어병기 이미지메뉴판 지원사업에 나섰다. 또한 하반기에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운영과 제102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일품일미 구미 맛 집 라이브경연&품평회를 개최함으로서 시민과 구미방문객에게 구미의 별난 맛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16일 현판식에 참여한 남우현 외식업구미시지부장은 “이번 구미맛집 지정으로 맛과 위생에 대한 정성과 고집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고 자긍심을 가진다.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구미 외식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동문 시 사회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올 여름 전력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의 주장과는 달리 행정안전부가 19일 전력부족을 이유로 ‘전국 공공기기관은 교대로 에어컨을 끌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국에 하달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공문은 “올해 7~8월 최대 전력수요는 94.4기가와트(GW) 내외로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수요량은 92.5GW”라고 했다. 또 “생산가능 발전용량은 129.6GW”지만 “실제 공급능력은 97.2~99.2GW”라면서 “공급 예비력은 4.0GW(약 4%)로 유지하나 보통 5.5GW가 안정적”이라고 했다. 이는 사실상 산업부가 올 여름에 예비 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지지 못할 당론을 직설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 공문은 산업부가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력 피크시간대에 공공기관의 권역별 에어컨 가동정지를 제안한 내용이다. 행안부의 방침은 서울·인천 지역은 오후 2시 반부터 3시까지, 호남은 3시부터 3시30분, 경남은 3시30분부터 4시, 경기는 4시부터 4시30분, 기타지역은 4시30분부터 5시까지 전국 공공기관이 돌아가면서 에어컨을 끄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일선지자체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13일 오전 11시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주관기관인 금오공과대학교와 참여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경북산학융합본부를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올해 신규 사업인 스마트제조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혁신센터를 구축해 ‘현장중심 실습위주’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국비 80억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올해 5월부터 2022년도까지 약 18개월 동안 재 직·구직자를 포함해 연간 총 900명의 스마트제조인력을 양성해 100명 이상을 취업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특히 본 사업의 시행은 인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공장 분야 인력부족해소와 제조혁신 및 생태계 고도화로 구미스마트산업단지의 제조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은 “구미 지역은 주력산업(기계·전자)의 집적도가 높고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고급인력양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특화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며 “스마트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으로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주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
이솝 우화 중 ‘개미와 베짱이’가 있다. 이는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일하는 선견지명에 대한 것으로 근면성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다. 이 우화는 겨울을 대비해 음식을 모으는 개미와 달리 따뜻한 계절 동안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낸 베짱이에 대한 이야기다. 호시절 내 노래를 부르며 게으름피던 베짱이는 겨울이 오자 굶주림에 시달리다 못해 개미에게 음식을 구걸한다는 이 우화는 인간사에 있어 부자와 빈자 간의 삶에 패턴을 비춰주고 있다. 문재인 정부출범이후 친 노조정책이었던 주 50인 미만 사업장에 주 52시간 이내 근로제한적용이 올해 7월부터 전격적용 됐다. 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자 정작 정책수혜자로 불렸던 근로자들이 제도를 반기기는커녕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며 정부에 반기를 들고 있다. 가계경제를 떠안고 있는 이들 근로자가장들에게는 잔업과 주말 특근을 못하는 것만큼 실제 소득이 그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말하고 있다. “뭐 이런 나라가 다 있어. 부지런히 일해 돈벌이를 하는 것도 못하게 하는 나라가 어디 있냐. 이 나라 정체성이 사회주의인가”라고 반박하며 정부에 대한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의 목소리처럼 근로시간 제한 정책은 자본주의의 말살과 반 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안전한 수련활동조성과 청소년체험활동의 활성화를 비롯한 청소년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이다. 이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수련원의 코로나19 대응실태 △청소년들이 실제 이용하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과정 △생활실 점검 △짚 라인 등 모험시설 안전체험을 가진 후 수련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내 활동에 참가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자녀들을 수련활동에 보내면서 많이 궁금하고 불안감이 있었는데 현장에 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보니 수준 높은 수련프로그램과 깨끗한 환경, 안전한 시설물 운영 등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키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는 평가를 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조경래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청소년활동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순천향대학교산학협력단과 도지재생지구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 협약식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7일 맺은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원천기술 개발공동 R&D추진 ▲신규 아이템발굴 및 신제품 개발기술지원 ▲헬스케어 기업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지원 ▲기타 산업 및 기술정보 제공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발전증진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임한혁 병원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특화된 의료·헬스·바이오 분야의 서비스제공과 성공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협조하며, 침체된 구미지역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광장에서 열린 ‘2021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지난 8일 개최돼 9일 종료됐다. 이 대회는 군위군이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최해 대학팀 등 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 및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1위 단국대 팀,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Give Up 팀이 입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를 감안,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 및 임원진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를 진행했다. 대회 현장에는 바닷가해변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모래를 옮겨와 비치발리볼의 특색을 살려냈고, 이 모래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모래를 이용한 기획프로그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격려사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는 시점에 구미시 유흥업지부가 8일 관내 방역자율 감시원들을 소집하고 유흥주점들을 대상으로 자율지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의지를 다잡고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날 방역자율감시원은 △구미시에서 지원한 출입자 간편번호체크인(080번호)이용지도 △유증상자 출입 금지조치 △이용인원 제한(6㎡당 1인) 준수 △일일 소독 및 환기 실시 등을 중점 지도했으며, 유흥종사자소개소를 통해 출입하는 유흥종사자들은 반드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확인 후에 알선하도록 당부했다. 방역자율감시원들은 지난 5월,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율방역의 중요성을 감안해, 동종 위생단체에서 추천한 자를 대상으로 79명을 위촉했다. 시는 업종별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위촉장과 감시원증을 교부했으며, 동종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자율감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우 구미시 식품위생과장은 시 유흥업지부 사무실을 방문해 “동종업자 단체 회원들의 자원 활동이 지역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재난을 조기 극복하는 지름길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역활동이 정착되길 바라며 시도 코로나19 확
구미시가 7일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배송 시에 사용되는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고 흡습성수지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한다. 젤 타입 아이스 팩은 재활용이 되지 않아 소각이 어렵고 매립시 자연분해가 되기까지 500년 이상의 시일이 소요돼 폐기할 때에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크다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돼있다. 시는 상모사곡동, 선주원남동, 양포동, 인동동,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 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한 아이스 팩은 구미지역자활센터에서 세척·소독 후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절약과 쓰레기를 감량시키는 자원 선순환 사회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주스틸(주) 이학연대표가 6일 구미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차량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최도상 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학연 아주스틸(주) 대표는 “항상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현장에서 센터의 어려움을 듣게 된 후 차량지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먼저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아주스틸(주)에 게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전용 컬러강판 제조 및 판매 등을 하고 있는 아주스틸(주)는 1999년에 설립돼 구미국가산업단지내 첫 코스피에 상장된 중견이업이며 최근 프리미엄 건축 내장 및 전기차용부품 소재분야로 사업을 다양화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5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전국 23개 대학농구팀 1,0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하는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시체육회, 상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1부 남자대학 12팀, 2부 남자대학 6팀, 여자대학부 5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5일부터 여대부가 5일간 대회를 치른 후 19일부터 남대부 대회가 진행되며, 남대 2부 경기는 상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TV로 중계되고 선수‧임원 및 가족, 스카우터들이 대거 상주를 찾음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었던 만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 대책은 물론 무관중 대회 진행 등 선수단의 안전을 최대한 도모하면서 대회를 치를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대회가 젊음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복지·중산층경제·헌법개정·연성강국 신외교·문화강국 등 5대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그 일을 제가 하겠다”다며 강한 의지의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이낙연TV' 공개 영상에서 밝힌 이 전 대표의 5대 정책은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심 끝에 나온 해법임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우리 사회의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커져가던 불평등이 코로나를 겪으며 더 커졌다”고 진단하고 “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불공정에 항의하고 있어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시급해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워야한다”고 출마결심을 피력했다. 작금의 대한민국을 ‘불안의 시대’로 규정한 이 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삶을 불안해한다. 청년도, 중년도, 노년도 불안해한다.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엄청나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 한 분 한분의 삶을 국가가 보호해 드려야 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 그 일을 이낙연이 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김대중 정부 이래 복지를 본격 추진하고 많은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