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3월 2일 정례조회에서 지난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을 받은 6명의 우수공무원은 ▲공보감사담당관 김예진 주무관(최우수)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우수)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우수) ▲세정과 이준희 계장(장려) ▲건축과 김은명 주무관(장려) ▲외서면 이미화 팀장(장려)이다.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김예진 주무관은 홍보콘텐츠를 전문업체에게 제작의뢰해온 전례와 달리 직접기획과, 공무원 모델섭외와 연출과 촬영, 편집 등의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축산악취개선과 분뇨처리적체해결로 우수공무원에 뽑힌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 365일 건강한 장터기반을 조성한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이 선정됐다. 심사는 시청 각 부서·읍면동 및 시민 추천을 통해 26건의 적극행정사례를 우선발굴하고, 담당부서의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쳤다. 이후 시정조정위원회가 최종후보 6명을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집합교육 및 특별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 행복과 미래 상주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대한민국 육상발전의 역할을 담당할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이 3일 郡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진행됐다. 개소한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는 전국육상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체계적인 육상전문지도자교육을 비롯한 심판양성과 선수경기력향상 및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내빈으로 참석한 임대기 회장은 “1월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예천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임대기 회장님의 예천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 예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2일 병원, X-ray시설, 실험실 및 사진관 등의 폐수위탁사업자를 위한 ‘수탁처리폐수 전자인계인수관리시스템(이하‘물바로’시스템)‘사용여부를 본격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바로 시스템’이란 수탁처리폐수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 폐수배출자와 처리자가 서명 방식의 위‧수탁 확인의 전 과정을 전자정보로 관리하는 실시간 시스템이다. 시스템 의무사용대상은 폐수를 위탁해 처리하는 폐수위탁사업장은 모두 해당되며, 폐수배출시설로 신고되어 있지 않아도 의무사용 대상이 된다. ‘물바로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폐수위탁사업장에는 위탁폐수종류, 수량 등을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며, 이를 입력하지 않으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물바로 시스템을 이용한 전산관리를 통해 위탁 처리되는 폐수의 양,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폐수무단방류와 같은 불법행위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가 26일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주류 대상' 우리 술 증류주(40도 이상)부문에서 예천군 용문면 소재 (주)착한농부가 생산한 전통주 '밀담'이 대상을 차지해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밝혀졌다. '밀담'은 청정지역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토종 단수수즙으로 증류한 술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주)착한농부는 '밀담' 뿐만 아니라 토종 단수수 흑당시럽, 단수수 열매를 이용한 시리얼 제품을 3무(無) 원칙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복분자를 원료로 한 증류주와 생진액 등을 생산한 결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농민들 판로확대와 농산물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착한 농부는 이번수상으로 △지난2017년 오미자 증류주 '막시모' △2018년 복분자 증류주 '예천주 복' △2019년 예천주 '만월' △2020년 증류주 '럼PHAT'이어 5년 연속대상을 수상해 예천물맛의 탁월함을 입증했다. 김상선 대표는 “5년 연속대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맞는 품질 좋은 전통주 생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특히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로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예천군이 2일 ‘삼강문화단지 민자 시설건립을 위해 ㈜송암개발과의 체결식을 지난2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한 ㈜송암개발은 삼강문화단지내 3,035㎡ 부지에 30여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한옥형 건축물로 상가와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정연희 ㈜송암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실‧과‧단‧소장과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송암개발은 출향 기업가인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가 풍양면에 설립한 법인이며 레저산업개발, 관광 숙박시설‧운영을 하고 있다. 군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제이스텍은 지난1995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 상장 이후 국내 반도체 분야와 디스플레이 분야 발전과 첨단기술개발에 기여하는 등 2017년 ‘무역의 날 5억불 수출 탑’ 성과를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군은 이번협약으로 삼강문화단지를 체류형관광지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기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및 세수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삼강문화단지에 부족했던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출향 기업인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63여종을 판매하는 ‘의성장날’쇼핑몰에서 3월 한 달 동안 봄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전 품목 5% 할인과 무료배송에 이어 신규 등록회원 3000원 쿠폰제공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의성장날’쇼핑몰에서는 명품 의성토종마늘과 신선과일(사과), 의성마늘소, 이 외 가공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 장날쇼핑몰을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해 농산물직거래를 활성화할 것”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의성장날’은 지난 2019년·2020년 2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상주문화원이 지난달 26일 11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총회에 앞서 시상식이 있었다. 우수회원 시상으로 경상북도 문화원 연합회장 표창에는 김병환 이사, 상주문화원의 자랑스런 문화인상에는 김인훈 이사, 김동숙 회원이 수상을 했다. 이날 안건은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 안 △올해사업계획 및 예산안 △상주문화원 정관 일부 개정안 △감사선임 승인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내빈으로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시가 평생 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상주읍성 복원사업을 착수하는 등 향토문화 창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2024년 준공예정인 문화원 건립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이 꿈꾸던 문화공간을 완성하도록 지속관심과 노력해 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군위군은 2일 박성근(58) 신임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부군수는 경북 영주출신으로 지난1986년 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주요보직을 거치며 자치행정과 인사팀장, 농업정책과 농정관리팀장, 생활경제교통과장, 일자리청년정책관,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부군수는 “군수님 부재 속에 직무대행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공항도시로 새 도약시대를 준비하는 군위군의 발전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회복에 최우선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통해 희망찬 군위를 만들어 가자”고 공직자에게 당부말을 했다. 한편 박 부군수는 행정,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가 102주년 3‧1절을 맞이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본제국주의의 국권침탈과 식민통치에 맞섰던 선열들을 추모하는 기념행사를 지역곳곳에서 열었다. 지난1일 아침 일찍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북도 주관 3‧1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인 독립유공자유가족들을 시청사로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9시 금오지 백운교 앞에 세워진 박희광 선생 동상 앞을 시작해 왕산로에 위치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동락공원에 위치한 장진홍선생 동상(동락공원), 선산 독립유공자비를 차례로 방문해 추념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독립운동가의 업적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념식에는 유족, 시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 시장은 추념식 현장에서 “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우리는 과거 선조들이 그러했듯 지금의 어려움을 의연하게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구미시가 지난26일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금오대제를 통해 ‘시민안녕과 코로나 극복’을 기원했다. 올해 금오대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관계자와 진행자 중심으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인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하고 10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렸다. 금오대제의 초헌관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아헌관에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았으며, 그 외 참석한 내빈들은 한마음으로 구미시민 모두 건강과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축년 희망찬 새해,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올해는 꼭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실천에 지속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정 바람과 햇살아래 60여일 숙성과정을 거친 상주명품곶감 약 3t이 시 관내 중화농협(조합장 김후진)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지난25일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곶감생산 회원농가와 수출업체 에버팜(대표 이나미)을 비롯한 상주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중화농협은 “이번 해외시장에 진출한 곶감이 약 6000만원 상당이다”라며 “첫 수출을 계기로 세계 곳곳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곶감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상주시는 코로나19 장기사태로 소비가 둔화된 세계시장속에서 지난해 32t(약 4억8000만원)을 해외각국에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상주명품곶감이 미국을 포함한 베트남, 네덜란드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돼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올해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개화기 냉해와 최장 장마로 감 수확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 농가들의 노력으로 수출량이 가능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더욱 협조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윤규기자)=김천시가 지난 25일 쿠팡㈜과 김천 일반 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계약은 쿠팡㈜이 지난해 9월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은 후속조치로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건립공사를 착공한다. 쿠팡㈜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8만9256m²부지에 총1000억원을 투자하고, 고용효과로는 최대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쿠팡㈜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시스템, 친환경 포장설비와 첨단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나이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분양계약이라는 성공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까지 정부의 네거티브 입주규제도입에 따른 법령개정에 맞춰 전국최초로 산업단지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끈질긴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시장은 “미국 뉴욕증시 상장추진으로 성장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쿠팡㈜이 이번 분양계약체결로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건립이 순조롭게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0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25일 개회돼 내달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과 지난2020년 회계연도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오는3월 5일 6차 본회의까지는 6회에 걸쳐 시 부서별 전년도실적과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보고받는다. 내달 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를 처리하며, 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13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이번 제20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2021년도 시 주요업무를 파악해 시정의 방향을 확인하고 주요 시책은 시민들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주시의회 김태희 의원(사벌·중동·낙동)이 5분 자유발언으로 △경천대 우담 채득기 선생의 거주공간 복원 사업 △정기룡장군 상주읍성 탈환 전첩비(戰捷碑)건립 △안령전투 전적기념비 건립 △병풍산 고분군 복원사업 △상주향교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사업으로 시 위상을 높여 줄 것을 제안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식)가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22일 지역협의체 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시 지역협의체는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육군 제5837 부대 4대대, 상주 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상주시의사회, 상주시간호사회, 상주시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관련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모니터링, 의료 인력지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대처 방법, 군·경 협조하에 보건소·예방접종센터 방호 및 경계 등 접종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일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코로나19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상주시민의 70%이상 예방접종이 완료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 거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대상은 시민 중 18세 이상 8만5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우선 접종대상자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요양병원(65세 미만)·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및 종사자, 119 등 코로나19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1500여 명이다. 이어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 장애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만 6000여 명
예천군이 지난 23일 ‘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지방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333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식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군민 중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모범납세자 1만3228명을 대상으로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 정보시스템으로 무작위 전자 추첨해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333명의 명단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되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천사랑상품권 3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과 납세 편익 시책을 추진해 세무 행정 신뢰를 높여 가겠다” 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는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