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구미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양태규)이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사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단체교섭 협상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시측 대표위원 유익수 행정안전국장 등 6명의 위원과 노조측 대표위원 양태규 위원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과보고, 양측 대표위원 인사, 교섭방향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양태규 대표위원은 “교섭을 임함에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데 있어 구미시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유익수 대표위원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청취를 통해 이번 교섭이 공무직원분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권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향후, 구미시와 구미시공무직노동조합은 실무교섭을 통해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문이 「2021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프로그램(SAC ON SCREEN)」으로 시원하게 활짝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는 날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과 국립발레단 춤의 극적이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 ‘호두까기 인형’ 7월 13일(화) 19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전 연령 관람가능·전석 무료로 개방된다. 이어 빅토르 위고의 위대한 통찰이 담긴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 ‘웃는 남자’가 7월29일 19시30분, 마지막 상영작은 한여름 밤에 즐기는 모차르트 최고의 흥행작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8월26일 19시30분에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2021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것으로,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하여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영상화사업이다.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생동감 넘치는 공연
구미시가 원룸 밀집 지역과 골목길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증가함에 따라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2,635대)를 활용한 불법투기행위근절을 위해 나섰다. 시는 올해7월부터 기존운영 중인 불법투기 감시용 CCTV(171대)와 통합관제센터 방범용CCTV(2,635대)를 연계해 불법투기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무단투기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25시간 모니터링을 하므로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 및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아래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CCTV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행복홀씨 입양사업, 청소 잘하는 집 등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1991년 4월15일 개원한 구미시의회가 1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현직 의원을 비롯한 장세용 구미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중 최소의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구미시의회는 현재의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30년을 구미시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먼저 기념 동영상을 통해 지난 30년간 구미시의회의 역사를 돌아보았으며 의정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재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미시의회의 30년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선배·동료 의원여러분들의 노력의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지난 30년을 거울로 삼아 42만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며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열린 구미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온실가스감축 및 에너지자립화를 위한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환경기초시설인 축산환경사업소 태양광발전 설비를 준공해 상용발전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총 14억원 사업비(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지난 24일에 준공됐고,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운영으로 연간 총 전력비의 약30%인 2억원 이상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축산환경사업소는 연간 43,000여t의 가축분뇨와 3,900여t의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태양광발전설비 546KW와 향후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100% 에너지 자립화와 탄소중립으로 그린뉴딜정책의 선도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준공된 태양광발전시설 및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과 더불어 환경기초시설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등을 통해 상주시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처리과정에서 생산된 폐기물을 자원화 해 연간 5,000톤의 퇴비를 농가에 무상 공급하여 경종농가 운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상북도 스타관광벤처’ 육성 공모전에 선정된 관광콘텐츠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내외 40개국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 박람회에서 2년 동안 ‘경상북도 스타관광벤처’로 뽑힌 관광콘텐츠 30선을 집중 홍보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경북 스타관광벤처'는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또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 상품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경북투어마스터’는 관광 상품을 ▲발굴 ▲상품화 ▲판로의 과정을 지원·육성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경북 형 대표 관광브랜드다.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유일의 종합관광박람회다.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됐던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씨름대회는 300여명의 전국선수들이 참여한 결과 남자부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 이승호(수원시청) △한라장사 이효진(수원시청) △백두장사 김진(증평군청), 여자부 △매화장사 이아란(안산시청) △국화장사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장사 최희화(안산시청)선수가 각각 단오장사에 등극했고 여자부 단체전은 거제시청 씨름단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번 경기에서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등이 주어졌고 백두장사에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에서 후원한 예천명품한우를 부상으로 제공해 예천한우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했다. 특히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인 ‘샅바TV’에 출연해, 대회장은 연일 실내 관객석이 부족했으며 현장에는 출전선수를 응원하는 함성소리가 장내를 메웠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코로나19발생이후 관중과 함께 경기진행을 함에 있어 염려스런 마음이 들었지만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잘 마무리됐다”며 “청정도시 예천에서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예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제16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8개 시․도 청년단체와 인구소멸·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간담회 개최 순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밀착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강력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강화하는 대전환을 위해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공동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시‧도별 계획하고 있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경북 구미)’ 등 주요행사 11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 공동성명서로 채택한 8대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대학 위기 극복 협력 ▷탄소중립 법제화 및 공통사업 국비지원 ▷국세·지
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7일 오후2시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 경북 지역 15개 최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서 상주시 제1호 스타기업으로 ㈜예스코리아(대표 이성진)가 영예를 차지했다. 경북지역 스타기업은 경북도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고용유지,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 기업등록을 마쳐야 하는 등 까다로운 여러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2007년 4월 상주시 함창 제2농공단지에 창립한 ㈜예스코리아는 도어록 전문 기업으로 2020년까지 3년 연속 7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상시근로자 47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KS인증, ISO9001인증, INNO·BIZ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특허 15건, 실용신안 5건, 디자인등록 42건, 상표등록 8건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생산 제품들은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로 수출하며 지난2019년 상공의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스타기업 선정으로 ㈜예스코리아는 내년부터 기술개발연구 자금(최대 3억)을 지원받게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시 최대 5억 원까지 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체급(태백·금강·한라·백두), 여자부 3체급(매화·국화·무궁화)에서 남녀 선수단 29개 팀 400명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씨름대회 일정은 △10일 여자부 예선 △11일 매화(60kg이하), 국화(70kg이하), 무궁화(80kg이하) 결정전 △12일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 △13일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 △14일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 △15일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3위~4위 결정전 포함) 경기 3판 2선승제, 5~8위 진출전과 순위결정전 단판제, 남자부장사결정전 5판 3선승제, 여자부장사결정전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등이 주어지고 중계방송은 11일부터 12일까지 KBS N(KBS N Sports)TV, 13일부터 15일까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샅바 TV’를 통해 모든 경기가 실
김학동 예천군수와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 중 예천대표위원 3명이 지난 4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신도시 건설 2단계 계획안 변경 설명회’에서 ‘2단계 계획은 반드시 예천군 내 신도시 주민 불편사항이 반영된 도시건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철우 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경상북도개발공사장,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 등이 참석해 신도시 추진현황 보고와 핵심내용인 ‘신도시건설 2단계 변경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건의들이 이어졌다. 먼저 김학동 군수는 “컨셉이 있는 예천 신도시 건설, 주민의 의사와 불편사항이 개선된 2단계 계획수립과 예천지역에 중학교 반드시 신설” 등을 주장했다. 경도대 황의현 위원은 ‘전문분야인 환경과 관련 선도지구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근 환경에너지타운에서 발생되는 배출물의 영향을 고려, 신도시 주민들이 원하는 중학교 신설’을 건의했다. 예천군체육회장 이철우 위원은 ‘종합운동장 부지 유지,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연습장 신설 재검토, 1단계건설 실패사례 2단계 개선, 중학교 신설, 터미널 건설 검토’를 제안했다. 이어 신도시가 지역구인 안희영 위원은 “보고된 계
국내 경제석학들은 ‘나라경제가 코로나19 정국으로 시중통화량이 급증한데 따른 물가상승과 인플레션 위기설을 내 놓았다. 이 같은 가운데 최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연구보고서가 비난을 사고 있다. 1일자 한경연은 교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연장을 이유로 ‘경기회복세에도 기업경영난이 여전하다’며 ‘교용지원금을 확대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 놓았다. 이어 2일자에는 ‘해외 국민세금이 0.5%오를 때 한국은 3.7%로 세 부담이 턱없이 높다’며 ‘국민 세 부담 증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세출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보고서를 냈다. 전자는 ‘경영난에 놓인 기업에 지원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며 후자는 ‘높은 세금부담에 국민의 허리가 휜다’며 세금경감에 대한 이중적 주장이다. 이는 한경연이 정부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 전후가 맞지 않아 다수국민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기업지원금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증세가 불가피하며 국민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지원금을 줄이는 일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나라경영의 재원은 결국 국민의 쌈지 돈, 혈세로 충당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국민들은 ‘한중연은 두 마리의 토끼가운데 한 마리를 모는 보고서
경북 상주시는 1일 문경과 충남 논산, 전주·완주·장수·진안 7개 시장·군수와 함께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해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을 협력하기 위함이다. 7개 시·군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탄생과 성장, 후백제 건국, 견훤왕의 죽음 등의 역사와 기록은 물론이고 후백제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재한 곳을 이제라도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뜻을 모았다. 우선 7개 시·군은 6월10일 시행되는 ‘역사문화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역사문화권’이 추가설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후백제 문화재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오는12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출범하고 연2회 정기회의와 수시실무협의회에서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포럼과 정책토론회, 학술대회 등도 추진해 후삼국시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고 타 지자체의 참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후백제문화
군위군이 공군 제11전투비행단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 받은 불용 항공기(F-4D) 1기를 군 주차장 측면에 설치해 군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부에서 보면 마치 하늘에 떠있는 것 같이 보이도록 설치된 이 전투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전투기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명 팬텀기라 불리는 이 전투기는 제11전투비행단에서 대한민국수호임무를 마친 것으로 대구공항통합이전을 통해 군위로 이전하는 부대의 전투기라는 의미가 있다. 전투기가 배치된 공간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등의 편의를 위해 관람대를 설치하고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군은 군 영외관사가 군위에 설치되는 만큼 불용항공기 설치는 군장병과 가족들을 군위군민으로 환영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1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아동교통안전과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학습 역량증진을 위한 사업지원금으로 7,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우천시 통학로에서 어린이교통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 관내 초등1년생(4,694명)에게 안전우산을 보급비에 쓰이며 안전교육을 신청한 학교에는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안전 우산이란 시인성이 높은 반사지로 제작돼, 우천 시에 운전자에게 아동의 위치를 환기시켜주고, 아동들은 투명한 부분을 통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보행 중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이다. 아울러 저소득 취약계층 중학생들의 학습역량증진을 위한 학습멘토링 사업비를 지원한다. 멘토링사업은 201년부터 매년 3000만원규모의 지원금으로 취약계층 중학생과 지역대학생을 멘티와 멘토로 연결한 후, 학교 주요 교과목을 지도해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을 위한 모바일 기기를 함께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올해 4월부터 ‘안전속도 5030’이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만큼, 이번 LG디스플레이의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이 아동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