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에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상춘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농촌마을인 회룡포는 국가명승 제16호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에 둘러싸여, 용이 비상하듯 350도 돌아서 흘러가는 형세를 갖춘 육지 속 섬마을로 불리고 있다. 군은 이곳에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미르미로공원을 조성하고, 8ha규모에 유채를 파종했다. 특히 올레길 주변에는 꽃 양귀비와 영산홍, 송엽국, 안개초,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사과, 복숭아, 자두, 살구, 감 등 과원을 만들어 도시를 탈출해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조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새봄을 알리는 노란색 유채꽃 밭을 거닐며 힐링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장안사, 삼강주막,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이 12일 ‘지난해에 이어 읍면별 4명씩 총 8개 T/F팀으로 구성한 ‘2021년 읍면 작은 성장 동력발굴단’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혀 지역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출범식은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근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읍면장 및 읍면 작은성장동력 T/F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은 각 읍면 자원을 활용한 꼭 필요한 사업을 읍면공무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정책개발 역량을 향상시켜 책임 있는 지역의 리더로 받돋음 해 나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구성한 T/F팀을 대상으로 출범식을 비롯한 읍면 복합자원 환경 분석, 팀별 대표과제 선정을 위한 역량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5일 2차 교육, 전문 컨설턴트의 읍면방문코칭 후 5월 중 사업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지급해 기획한 사업을 바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발굴단 운영은 군위군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도 선정되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추진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아이디어가 경쟁력인 시대에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의 아이디어는
상주시 화서면의 기독교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가 9일 화서면의 화령시민센터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BTJ열방센터의 이날 사과문은 최근 상주시의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대한 비협조와 이에 따른 상주시의 시설폐쇄명령 집행을 방해한 점 등에 대한 내용이다. 현장에는 윤보영 화서면장, 김동수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화서면의 각종 기관․단체장 50여 명과 열방센터 측의 최바울 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요한 전문인국제협력단 사무총장이 발표했다. 강요한 사무총장은 “최근 사태와 관련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상주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상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시설폐쇄명령 취소소송과 각종 고발 건을 취소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사과문 발표는 화서면에 위치한 BTJ열방센터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화서면민에게 걱정을 끼친 만큼 우선 면민들에게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앞으로 화서면민과 화합하고 당국의 방역을 위한 조치에도 협력하라”는 요구와 열방센터 측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보영 화서면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예천군 회룡포사랑회가 11일 코로나19 여파에 창작 활동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용궁면 회룡포 마을에 장승을 설치했다. 이날 공감작가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장승 제막식현장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회 의장, 윤용식 회룡포사랑회장, 공공미술 대표 작가,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회룡포를 방문한 상춘객들에게 예천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제막식, 흑응풍물단 지신밟기 등 만발한 유채꽃과 함께 풍성할 볼거리가 제공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장승 제작에 힘써주신 작가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회룡포에 심은 유채꽃과 다양한 꽃들이 사시사철 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공감작가회는 이번 장승제작뿐만 아니라 예천공설운동장에 ‘2022년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염원상징조형물과 전국 최초로 자개를 활용한 입체벽화를 삼강문화단지에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김낙관 의원은 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경비를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유치원무상급식지원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으며, 이선우 의원은 아동학대에 대한 구미시의 대응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과 아동보호와 복지의 역할 전환’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5건,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심사에 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작성안건 심사를 갖는다. 특히 9일에는 전체 의원연수를 통해 지난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역량강화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
강영석 상주시장이 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위해 경북대 홍원화 총장을 찾아 대학·지역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석 시장과 홍원화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조정이 날로 심화되는 것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큰 당면과제들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과 대학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경북대 총장이 제안한 상주캠퍼스 멀티컴플렉스센터(창의융합교육관)건립의 필요성과 상주시장이 제안한 경북대 관사 부지를 활용한 평생교육원 분원 건립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 밖에도 경북도-경북대-상주시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R&D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캠퍼스 특성화 방안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만간 별도 협약식을 여는 등 상주시와 경북대가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내빈을 포함한 70여명과 함께 ‘2021년 군위 명품농업인대학’ 사과과정‧포도(샤인머스켓)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추진되는 ‘군위명품농업인대학’은 사과·포도(샤인머스켓) 2개 과정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각 과정별 12회 56시간, 총 24회 112시간으로 진행된다. 명품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의 사과‧포도(샤인머스켓)재배기술 교육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전국의 유능한 지도직 공무원과 농업마이스터의 재배기술 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으로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 입학식 이후 공통교육과정은 과수원 토양관리 및 비료에 대한 강의, 사과과정에서는 △사과산업의 동향 △고품질 사과 생산 종합기술 Ⅰ‧Ⅱ, 포도과정에서는 △포도 생육관리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Ⅰ‧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방역관리에 최우선하겠다”며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군위군이 새시대 농업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 입학신청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교육희망신청을 받았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양궁, 육상 등 각종 체육대회가 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숙박, 음식점, 카페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청결’이라는 예천사랑운동을 전개했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펼쳐진 예천사랑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절한 손님맞이‧위생 환경 개선 등을 안내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민‧관 협업으로 홍보팀을 편성하고 업소를 직접 방문해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안내 △영업장 내‧외부 정리정돈, 위생청결, 식중독 예방 △우리가게 셀프 클린업 △안심식당 음식 문화 개선 △웃는 얼굴, 먼저 인사하기 등 각각의 업소들이 군 대표 민간홍보의 역할에 앞장서주길 강조했다. 이어 종사자들이 쓰는 마스크에 친절 스마일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소 내에 친절 스티커를 붙였으며 예천사랑운동 홍보 전단지와 손 소독제도 함께 배부 됐다. 군 관계자는 “위생업소 방역 수칙 안내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친절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예천방문객과 선수단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며 “지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저 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저 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전격 동참의사를 밝혔다.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나가자는 공감 형 운동이다. 챌린지는 선 지명을 받은 자가 관련 사진 및 동영상을 개인 SNS 등에 게재 후, 일주일 이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함으로서 이어지는 메신저 전파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국민 참여 형 캠페인에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명돼 동참을 한데 이어 강 시장이 다음 주자로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을 지명했다. 한편, 정재현 의장은 “상주시의 쾌적한 보육환경조성과 저 출산 극복에 적극 동참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 보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마을슈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점포 10곳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공용면적제외)165㎡미만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다. 선정된 점포는 무인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 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의 스마트기술 구축비용과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에 1000만원을 지원하며 30%의 자부담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망자는 16일까지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 이메일(ljh1202 @korea.kr) 또는 방문(구미시청 별관 5, 4층)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미시는 서류시마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스마트슈퍼 전환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차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스마트슈퍼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의 근로시간 단축과 야간 추가 매출 소득증대로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5일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대회위원장과 임원진들이 오는 6월 단오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될 예천군문화체육센터현장을 방문했다. 대회위원장은 예천읍 노상리 출신으로 이날 임원진들과 함께 센터시설물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장은 “예천군은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단오장사씨름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선수들이 안전하도록 대회 준비에 소홀함 없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군은 이번 씨름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가면서, 군 우수농‧특산물과 관광지, ‘2022 U20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적극 홍보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급증한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키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회의 진행 시 일회용 종이컵, 병 입수(페트병)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인 방문 시 다회용품(컵․접시)을 비치해 사용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직원이 청사 내 카페(열린나래)를 이용할 경우 개인 컵(텀블러)에만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외부 카페를 이용 할 경우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이 일체 금지된다. 시는 환경부 정책에 발맞추어 주 1회 사용 규제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요일을 확대해 내년부터는 일회용품 사용 제로(zero)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을 줄이기를 실천하고, 민간부분까지 확대 되어 일회용품 줄이기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군수 권한대행 박성근)은 5일 경운대학교에서 군위군,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등 4개 시·군과 함께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하늘 길 동맹 상생협력’을 체결했다. 이 날 현장에는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과 함께 장세용 구미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8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이전확정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중심으로 한 인근 4개 시․군간 공동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한국판 뉴딜 △통합신공항 등 정책방향에 대응한 광역경제벨트 구축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사업선정 및 예산확보 공동노력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망 등 대규모 SOC사업추진 △주민화합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 △문화, 관광 진흥사업 공동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군위군민들의 한결같은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다”며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경북 23개 시·군 모두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해 개정돼 10월부터 시행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학대 긴급신고전화(054-452-1391)를 설치해 24시간 운용에 나서 아동학대 대응에 나섰다. 이는 기존 112신고와 시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할부서연락을 통한 아동학대 신고와 함께 아동학대 긴급신고 대표번호로 운영된다. 시는 아동학대 신고의 24시간 현장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 아동보호 팀을 신설하고, 올해 2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개소를 지정했다. 특히 시는 아동보호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대응 인력의 협업강화 등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증진과 안전을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며 “아동학대 예방·방지를 위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 금요장터(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지난2일 구미대학교 피부뷰티맞춤화장품과 교수 및 학생 20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1시부터 진행한 구미대 피부뷰티맞춤화장품과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화사하게 변신시켜줄 네일·속눈썹 미용은 물론 피부·두피모발 진단, 퍼스널컬러 진단 등을 통해 금요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미용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미대 피부뷰티맞춤화장품과는 전국최초 피부미용·메이크업·맞춤화장품 특성화학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취업까지 연계하는 뷰티테라피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윤동욱 선산출장소장은 “바쁜 학업일정을 쪼개 시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준 구미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금요장터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지역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오감만족이벤트행사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