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 및 17개 광역 자치단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10. 20.~11. 4.)을 실시한다. 2018 여행주간의 표어(슬로건)는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담아냈다. 가을 여행주간에도 봄 여행주간과 마찬가지로, ‘텔레비전(TV) 속 여행지’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는 흐름을 반영해 텔레비전 속 여행지들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제로 새로워지는 가을 여행 텔레비전·영화 속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의 이야기 전국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태영 촬영장소 감독(로케이션 매니저)이 추천하는 20개 촬영지를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로 나누어 소개한다. 평균 경쟁률이 6.93 대 1이었고, 참가자의 96%를 만족시킨 ‘공간여행’도 다시 한번 진행된다. 공간여행은 20개의 촬영지 중 가을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들이마실 수 있는 4개의 촬영지에서, 해당 공간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월의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옹도’를 선정했다. 옹도는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진 0.17㎢ 면적의 작은 섬이다. 수면 위에 비치는 섬의 모습이 항아리를 닮았다 하여 항아리 옹(瓮)자를 써서 ‘옹도(瓮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옹도는 서해안을 통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1907년 1월 옹도 등대가 세워진 뒤 2013년에 개방하기까지 약 106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오랜 시간 외부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섬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개방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봄이 되면 100년이 넘은 동백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함께 감상하며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옹도의 동쪽으로는 단도와 가의도, 목개도, 정족도 등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유명한 난도와 궁시도, 병풍도를 비롯하여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가 수평선 위로 장관을 이루는 등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2012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섬 20선’에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특히 섬 꼭대기에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2018년에도 유료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동굴을 찾은 유료관광객 수가 지난 9월 25일 100만27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누적 유료관광객은 459만 명을 넘어섰다.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후 94만 명을 기록했으며 2016년부터는 해마다 100만 명을 훨씬 넘는 인원이 다녀가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 및 경기도 10대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또한 지난 1월 27일 문을 연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모두 27만9천287명이 관람했으며 19억 2천여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다음 달 21일 막을 내린다. 올해 광명동굴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만3천575명으로, 유료화 개장 이후 누적 인원은 13만4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광명시는 2019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2016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 차인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월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는데,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유적과 거기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주간에는 ▲월성의 숨겨진 보물찾기, 야간에는 불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그림자 인형극 ‘불국사(별이 된 소년)’이 펼쳐진다. 또한, 월성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유물을 직접 발굴하고 만질 수 있는 ▲나도 고고학자 체험, 손 글씨를 써보는 ▲야광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월성찻집을 운영하여 고즈넉한 월성의 가을 밤 풍경을 따듯한 차를 마시며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경주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길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 명소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탐방 명소 5곳은 ▲월악산 구담봉·옥순봉 ▲주왕산 절골계곡 ▲내장산 비자나무길 ▲경주 삼릉길 ▲월출산 기찬묏길이다. 걷기 좋은길과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등 종합적인 탐방 정보를 토대로 가족들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가을 산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탐방 명소 2곳은 ▲월악산 구담봉·옥순봉 ▲주왕산 절골계곡이다. 월악산 구담봉·옥순봉은 기암절벽의 바위모양과 하얀 암봉이 거북이와 대나무 순과 비슷하여 이름 붙여진 곳으로 웅장한 두 봉우리 사이에 펼쳐지는 가을 경치를 산행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감상할 수 있다. 주왕상 절골계곡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가을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병풍을 펼쳐놓은 듯 수려한 자태로 가을 여행객을 이끈다. 주왕산의 대표적인 경관인 주산지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다. 가을바람을 따라 쉽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탐방 명소 나머지 3곳은 ▲내장산 비자나무길 ▲경주 삼릉길 ▲월출산 기찬묏길이다. 가을
산림청이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수익 창출을 위해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숲여행' 팸투어를 기획·운영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일이 되면 완성될 숲길을 따라 걷는 '평화로운 숲여행'을 진행한다고 9월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대해 전국의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태고의 정적이 흐르는 평화로운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 펀치볼 둘레길, DMZ 산림생태계 보전 및 북방계 주요 식물종의 증식·보존을 위한 국립DMZ자생식물원, 국내 람사르 습지1호인 대암산 용늪 등을 탐방한다. 또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평화롭게 그린 화가 박수근 미술관을 방문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참가비 유료)하며, 참가자에게는 수기
솔잎 호두 은행밥 재료 찹쌀 2컵, 솔잎가루 1/2큰술, 마 100g, 호두 5알, 은행 5알, 다시마물 1/2컵, 구운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 1. 찹쌀을 씻어 30분 정도 불린 다음 김이 오른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15분 동안 찐다. 2. 마는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하고 호두와 은행은 껍질을 벗긴다. 3. 다시마물에 솔잎가루와 소금을 넣고 섞어 놓는다. 4. 찜통에 찐 찹쌀에 마, 호두, 은행을 넣고 솔잎물을 골고루 부어가며 뒤적인 다음 15분 동안 촉촉하게 찐다.
삼색 나물 재료 당근 1개, 애호박 1개, 연근 1개, 다시마물 5컵, 구운소금, 참기름 만드는 법 1. 연근과 당근의 껍질을 벗긴 다음 끓는 다시마물에 한 가지씩 삶아 찬물에 담가 식힌다. 2. 애호박은 통째로 끓는 다시마물에 소금을 넣고 돌려가며 익힌 후 찬물에 담가 식힌다. 3. 필러로 연근, 당근, 애호박을 얇게 저민다. 4. 그릇에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섞은 후 저며 놓은 (2)의 재료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채소 냉콩국 재료 애호박 1개, 감자 1개, 오이 1개, 더덕 2뿌리, 표교버섯 2개, 양송이 2개, 날콩가루 1컵, 다시마물 2컵, 잣 2큰술, 호두 2개, 구운소금 만드는 법 1. 애호박, 감자, 당근은 소금 넣고 삶아 식힌 후 둥근 수저로 떠서 놓는다. 오이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2. 더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3. 버섯은 끓는 물에 소금 간하여 삶은 다음 썬다. 4. 날콩가루는 다시마물에 덩어리 없이 묽게 개어 비린내만 없앨 정도로 끓인 다음 식힌다. 5. 호두는 껍질을 벗겨 잣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콩물과 섞는다. 6. 모든 재료를 그릇에 담아 (5)의 국물에 소금 간을 하여 붓는다. 도움말 여름에는 얼음을 띄우고, 겨울은 따뜻하게 데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홈케이션(Home+vacation)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만 있는 경우가 많은 8월이지만, 너무 실내에만 있다 보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럴 때는 산과 바다로 잠시 눈길을 돌린다면 산바람, 바닷바람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을 만날 수 있다. 8월 추천하는 걷기여행길은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길로 총 6곳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추천 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설악누리길 (강원 속초) 설악누리길은 척산족욕공원을 시작점으로 하는 약6km의 순환탐방로이다. 코스는 달마봉에서 발원한 청초천의 상류지역을 통과하여 피톤치드 가득한 초록의 숲으로 이어진다. 희귀, 자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목과 초본류가 식재되어있는 설악자생식물원을 살피고 바람꽃마을의 풍요로운 논과 밭 사이를 지나 척산족욕공원으로 회귀하게 된다. 설악누리길은 트레킹의 묘미는 물론 다양한 자연생태를 둘러보고 족욕체험으로 피로까지 풀 수 있는 최상의 휴양산책로이다. - 코스경로 : 척산족욕공원 ~ 자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