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천시는 지난달 29일에 열린 육군3사관학교 임관 30주년을 맞는 27기 동기회 가족들과 3~4학년 생도들의 부모‧친지 등 약 2,000여 명을 초청한 행사에서 영천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육군3사관학교 내에서 영천 대표 관광지인 영천9경과 영천관광을 알리기 위한 관광안내 책자, 지도와 함께 영천9경 소개 리플릿, 영천9경 도보여행 팸플릿 등을 배포하여 방문객의 흥미를 돋웠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천관광을 알릴 수 있는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하여 영천을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4월 첫째 주말인 3일 경주의 벚꽃명소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릉원 돌담길을 비롯해 흥무로 일원, 동부사적지, 보문단지 등지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낮에 이어 야간에도 경관조명으로 화려해진 벚꽃 아래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경주시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경주벚꽃축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축제는 숨은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 벚꽃같이보깅, 벚꽃리미티드 등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는 앞서 숨은 벚꽃명당 찾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암곡동 벚꽃터널 ▶남산동 서출지(산림환경연구원) ▶구황동 황룡사마루길 ▶보문동 신라왕경숲(숲머리 선덕여왕길) ▶현곡면 용담정 ▶산내면 화랑의 언덕 ▶외동읍 영지호수 ▶감포읍 감포정 등 8곳 중 마음에 드는 곳에서 찍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고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주벚꽃축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벚꽃같이보깅, 벚꽃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는 벚꽃 리미티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관광공사(사장 권한대행 신경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3대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진단위원회의 진단을 거쳐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된다. 공사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파일 관리, 개인정보 유출사고,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개인정보접속기록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보안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속 수행해 100점 만점 중 97.88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경주 단양관광공사 사장권한대행은 “단양 관광 진흥을 선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2009년 충북의 첫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문을 연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전문 경영성 확보와 수익성 등을 이유로 2022년 1월 1일 관광공사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입소스(Ipsos, 대표 박황례)가 28개국 성인 1만9987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견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세계인의 55%, 한국인의 33%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할 의향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곧 다가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75%)이며, 남아공(74%), 페루(69%) 순이다. 반면 관심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네덜란드(32%)이며, 한국(33%), 독일(34%) 순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살펴보면, 집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다. 영화 관람, 콘서트, 외식 등 저녁 외출(35%), 초콜릿 선물(34%)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명 중 1명 이상이 초콜릿 선물로 발렌타인 기념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 기념 이벤트로는 전 연령대가 집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결과는 35세 미만 연령대 그룹의 경우 문자 혹은 소셜 미디어로 발렌타인 메시지를 보내겠다(23%)는 응답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 같은 조사
(대한뉴스김기준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20일 군은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0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도출했다.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각종 체험시설에 더해 수상레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천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고수동굴, 온달동굴 등 천연동굴과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까지 둘러볼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량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큰 매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은 일 년 중 가을이면 수산물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11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하, 꽃게 철이 돌아온 백사장항, 노랗게 알이 찬 꽃게, 손바닥만 한 조개 등 이른 아침부터 백사장 항구는 외지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고깃배와 어민들, 그리고 상인들의 일손이 바쁘게 돌아간다. 이곳 백사장항에는 철 따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별미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또 다른 명물이 있다. 자그마한 체구에 백발이 멋진 ‘오대감’이라고 불리는 여장부, 오미경씨가 주인공이다. 그녀는 남동생 오창희와 백사장항 수협공판장 앞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자연산 횟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대감 남매가 성실하게 운영한 덕분에 자연산 횟집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다. 그녀는 안면도가 고향이며 처녀 시절에는 면 사무소에서 근무하다 결혼을 했지만, 어떤 사연이 있는지 지금 함께 일하는 아끼고 사랑하는 아픈 손가락 남동생, 오창희가 있기 때문 에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살고 있다. 오대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계기를 물어보았다. 남매가 함께 힘든 수 산업 일을 하다보니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과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허브동산은 9월 25일부터 핑크뮬리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허브동산 핑크뮬리 축제는 올해 4회를 맞이하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허브동산의 랜드마크인 핑크뮬리 오름 정상에는 하얀 종탑이 세워져 있다. 종탑 아래에는 백록담을 연상케 하는 분화구가 있어, 핑크뮬리가 가득한 작은 한라산을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핑크뮬리 종탑 언덕 뒤편에는 팜파스그라스에 둘러싸인 핑크뮬리 공원이 조성돼 있다. 핑크뮬리 축제 기간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뮬리 종탑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핑크뮬리 축제와 맞물려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 할로윈 분장을 한 관광객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줄 예정이며 독특한 분장을 한 소인 방문객(초등학생 이하)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로윈 축제를 위해 조성한 할로윈 귀신의 숲은 축제 기간 외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때문에 10월과 11월에 제주허브동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핑크뮬리와 할로윈 모두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 허브동산 내에 있
신종 코로나19 4차 대유행 장기화로 자영업자들 버티고 버티다 버티지 못하고 10명 중 4명꼴로 폐업을 선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희망을 찌는 자영업자도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역(2021년 12월 개통 예정) 큰손왕만두가 주인공. 가을이 시작됐다. 9월 7일은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백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만두의 계절도 함께 시작되고 있다. 어느것을 먹을까? 종류도 많고 고민도 많아진다. 오늘만 날인가! 한가지씩 선택하면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전국 자영업자 모임이 주최한 '품앗이 챌린지'에 野 대권주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품앗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대권주자 여러분 이곳도 한 번 다녀 가시죠~~
젊은이들이 때때로 노인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노인 냄새’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에서 노인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다. 노인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지하지 못한다. 냄새 그 자체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동양인에게는 동양인의 특유의 냄새가 있고 서양인은 서양인의 냄새를 배출하지만 자신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노인들도 자기 자신은 잘 못 느끼지만, 몸에서 냄새를 내뿜고 있다는 사실은 안다. 그렇지만 노인 냄새를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울 종로구의 어느 지역에는 77세의 쌍둥이 할머니가 서로 이웃에 산다. 동생 할머니의 아들이 늦은 장가를 가서 손자가 태어나 돌이 가까웠다. 친할머니는 손자를 안아보고 싶지만 좀처럼 안기려고 하지를 않는다. 섭섭한 마음을 며느리에게 토로하지만 어쩔수 없다. 그런데 쌍둥이의 언니 할머니가 동생 집에 와 손자를 안으려 하면 덥석 품에 안긴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동생 할머니가 “언니는 무엇을 먹길래 손자가 쉽게 안기느냐”고 물었다. 언니는 녹차를 하루에 여러 잔 마신다고 대답했다. 손자가 안긴 까닭은 바로 녹차에 있었던 것이다. 녹차를 날마다 마시는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제약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병변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가 되며, 오늘날 만병의 근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이 자유롭지 못할 뿐 아니라, 서로 만나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의 자연스러운 욕구의 제한이 가져온 것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도 상당히 복잡한 구조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인류사회는 과거의 그 어느 때 보다도 편리하고 풍요로움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인간의 탐구적 욕망은 한이 없고 풍요와 안락함을 갈망하는 욕구도 점점 그 도를 더해가고 있음으로 해서 과거보다는 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간들에게는 수많은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 질병들의 근간에는 어김없이 스트레스라는 영역의 정신질환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수많은 정신과, 내과적 증상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분이 많은데 위, 장질환과 당뇨병, 심장질환, 고혈압, 변비, 또는 알레르기성증상 및 각종 암질환 이외에도 최근 현대병이라 할 수 있는 심신불안이나 열성증후군 등은 그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