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 남구 문현동 호포갈비 3층 연회장에서 부산창작오페라단 (이사장 이인환)회원과 초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인환 이사장은 “단합과 봉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창작 오페라단으로 만들어가는데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해 봉사하자” 는 인사말을 했다. 축사에서 박수영 국회의원은 “최고의 창작오페라단으로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임이사로 추대된 부산창작오페라단 박영근 상임이사는 내빈 소개에서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는 해성아트베이, 해성미술관 김종신 회장을 소개하고, 고문으로 추대하며 환영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부산창작오페라단 발기인 이사인 허성태 삼락회 회장은 상금으로 받은 성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더 활기차게 뜨겁게 이어지도록 했다. 회원들 면면이 교육계와 음악 예술계,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회원들간의 친선과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축하 공연에서 테너 안승엽의 축가와 부산음악협회 권성은 회장의 오보에 연주와 함께 행사장의 열기가 고조됐다. 정기총회 행사는 회원과 초청 인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에 따라 생존율 3배 이상, 뇌기능 회복률 6배 이상 향상되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강릉시는 응급처치 소양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마다 운영해왔으며, 올해에는 오는 3월 27일(수)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 15:00~17:00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대상은 강릉시민,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릉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의약관리부서(033-660-3045, 3107)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 회차마다 35명씩 예약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골든타임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 약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밀양시 통합방위 회의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관련 통합방위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통합방위 회의 내용 전달, 북한 대남 위협 전망, 통합방위 주제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에 개최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강조된 민방위 대비 태세 점검과 테러·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를 하는 등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통합방위 회의 브리핑 하고 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최근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지난 14일 농무기철을 맞아 기상 악화 시 선박 운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VTS 이용자 간 업무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조선소, 선사, 도선사 등 관련 단체 15곳이 참석했으며 VTS는 기상 악화 대비 선박교통관제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내용은 ▲각 해역별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기상 악화 시(시정 제한 등) 선박안전을 위한 선박운항 통제의 필요성 ▲항로상 장애물·선박통항 방식·불법 어로행위로 인한 해상교통 문제점 등 해양안전을 위한 개선방안 수립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해해경청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계자는 “앞으로도 VTS 이용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위험요소 파악 및 개선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소방서 서석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서원란)는 지난 14일 홍천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5명의 대원이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음식조리 봉사활동에는 서원란 대장, 정미숙 부대장, 박홍순 구조구급반장, 기꾸치마리꼬 에방홍보반장, 김성미 대원이 시설 이용자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솜씨를 발휘해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서석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농촌 봄철 산불기간 집중홍보 캠페인과 함께 예찰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원란 대장은 “농촌이 서서히 바빠지는 가운데 대원들이 어르신들의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서석면 주민들과 지역의 소방안전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 경찰서(서장 박희규)는 3.14.18:30 경 단양읍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단양경찰서,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사)한국청소년 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이 함께 했다. 이날 점검은 PC방, 식당,노래방, 호프집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 점검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업소의 출입·고용,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등 청소년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박희규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댄싱공연장 젊음의 광장에서 ‘2024년 희망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 산림조합과 원주시 조경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나무를 나누어줌으로써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함께 식전 공연과 아랑고고장구, 댄싱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총 19,800본의 묘목을 마련했으며, 1인당 수종별 1본씩 총 7본의 나무를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줄 계획이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와 쉼터를 조성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희망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15일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주관으로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라는 주제의 기념식을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사전행사로 국무총리, 국가보훈부장관 등 주요 인사와 3‧15단체장, 학생대표 등의 16명이 국립 3·15 민주 묘지를 먼저 참배하고, 3·15아트센터로 이동하여 3·15 유공자와 유족, 중‧고등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항의한 사건으로 그날 시위 중 실종된 김주열 학생이 4월 11일 눈에 최루탄을 맞고 사망한 채로 마산중앙부두 앞바다에서 발견되어 격분한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계기가 되었다. 2010년 3월 12일 정부 기념일로 제정된 3·15의거는 현대사 최초의 유혈 민주주의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1년 제51주년 기념식부터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3‧15의거 등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기온저하 등으로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재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도동 24-2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뉘어 조성되어 있으며, 잔디 운동장, 펫 오르기, 펫 시소, 음수대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전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으로 입장하여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하절기(6~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운영 기간 중 확장공사와 그늘막의 설치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해당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태백시 관계자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를 실시하여 놀이터 운영상의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시설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