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경남지방국)=거제시(시장 변광용) 체납관리과는 납세자의 입장을 고려 체납자동차의 선별적 공매 처분에 나섰다. 체납자가 납세의무를 이행하기 힘들고 체납액이 누증되어 더 이상 자동차운행이 힘들 경우 공매를 권유하고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공매처분 대상 중 대포차도 있어 차량의 주요 운행지역을 추적, 부산에서 운행 중인 사실을 발견하여 운행정지명령 후 차량을 인도 받아 차량보관소에 보관 후 공매를 진행 중이다. 공매일정은 열람 및 입찰등록기간은 2021. 2. 22~ 2021. 3. 4까지이며, 입찰방법은 인터넷으로 실시하여 가장 높은 응찰자에게 낙찰된다. 입찰결과 발표일은 2021. 3. 5일이며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 대금을 완납하여야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는 선택이 아니라 당연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의무를 다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길”이라며 체납자의 납세의무 이행을 촉구했다. 거제시는 향후에도 조세정의구현 및 납세자 입장의 징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예천군 감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주시 장수면까지 확산됨에 따라 진화에 나섰다. 시는 인근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30분께 강한 바람을 타고 장수면 화기리와 갈산리로 확산되면서 한때 민가 앞까지 바짝 내려와 주민 100여명에게 대피하도록 했다. 또한 시청 공무원 550명을 포함한 인력 670명과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10대, 개인진화장비 1000여점을 동원해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으나 일몰과 바람 탓에 쉽게 꺼지지 않았다. 시는 날이 어두워지자 산불진화헬기를 복귀시킨 후 야간 산불현장진화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 550명과 전문진화대 100명, 진화차량 10대를 투입해 야간산불에 대응해 화기리 산불은 21일 밤 11시 30분께 큰불을 잡았으며, 갈산리 산불은 22일 오전 8시 30분께 큰불을 잡았다. 시는 밤사이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오늘 아침 6시40분부터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진화차량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350명, 산불전문진화대 63명, 군부대 45명, 소방 및 기타 인력 70명 등 총 5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과 잔불정리에 나서고 있다. 22일 09시 기
청정지역 의성군 일원에 코로나가 확산되자 김주수 군수가 22일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대책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해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현황과 역학조사, 방역조치, 그리고 앞으로의 선제적 방역계획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과 석환주 의성군의사회장, 양원철 의성군약사회장도 함께 참석해 코로나19 경각심과 조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의성군 관내에는 설 명절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자 수는 총42명이며, 자가 격리 자는 144명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경북도와 질병관리청, 군내 전문가 연석회의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강화키로 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봉양과 안평 지역에 임시선별 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집중검사에 나섰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군은 현재 주1회씩 시행되는 요양시설과 정신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주 2회로 강화된다. 담화문 발표에 이어 김 군수는 “타 지역 가족과 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군민 모두가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지역 내 모임근절로 코로나19의 악재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명주의 고장’ 상주시가 22일 ‘오는 4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8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고 밝혔다. 1차 교육희망자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arte.or.kr)에 신청하고 2차는 오는3월 8∼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1억6000만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는 눈길을 끄는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이 있는 이야기’라는 유튜브 영상교육이 있다. 교육생은 사전에 한복에 어울리는 전통소품키트와 천연염색 키트를 무료로 지급받은 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만든 후 오는4월 온라인 전시회에 출품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시 관내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미니 토크콘서트 ‘한복담소’가 오는 3월과 4월 넷째 주에 개최되며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체험실에는 전통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한복차림으로 시를 방문한 방문객중 희망자에게는 한복 사진 공모전 ‘한복 한 삶’과 한복 아이템이 있는 온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 안의중학교(교장 박영진)가 12년 만에 5학급으로 증설되면서 해당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 1970년대 후반 안의중학교는 27학급 1,9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던 지역사회 중심 학교였으나 농촌지역의 극심한 인구 감소로 2009년에 3학급으로 감소된 이후 지난해까지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2021학년도 올해는 학생수 증가로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2학급 증설을 승인 받아 1학년 2학급, 2학년 2학급, 3학급 1학급 등 12년 만에 5학급으로 학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안의중학교는 올해 1학년 30명, 2학년 31명, 3학년 22명 등 83명의 정원이 확정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학생수 67명에 비해 16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학생 증가는 그 동안 학생 유입을 위한 자체적인 학교 교육 환경개선과 더불어 학교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그리고 총동문회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학생 유치 노력과 더불어 함양군의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이 가져온 긍정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안의중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진주, 거창, 제주도 등에서도 입학 문의가 쇄도하고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꿀벌 신품종 육성과 화분매개 수정벌인 호박벌 보급 확대, 식용곤충산업 활성화, 곤충산업 전문 인력양성 등에 주력 한다’고 밝혀 중장기적 지역경제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구소는 꿀벌 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에 꿀벌 유전자원으로 등록돼 있는 5개 품종을 남해 추도, 추봉도 등 격리 육종장에서 꿀 수집능력, 산란력, 질병 저항성, 월동성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4년간 공동연구비 3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양봉산물 다수확 및 질병 저항성이 우수한 신품종을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 육성키로 했다. 특히 연구소의 주력 산업곤충인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완성봉군 3000통, 우량 여왕벌 2만수를 전국 과수ㆍ시설원예 농가를 비롯한 수정벌 생산업체에 분양하고 체리, 백향과, 무화과 등 아열대 작물에 대한 방사 실험으로 사용 작물을 다양화 해 나갈 방안이다. 또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용곤충 농가를 위해서 경북도 지원을 받아 곤충자원 선별 및 소재 화를 추진하고 기업체는 상품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고 농가는 곤충사육 및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연구소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상품 개발,
속초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로 비수도권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조치사항을 2월 15일(월) ~ 2월 28(일)까지 2주간 적용 시행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14일(일) 오후 4시,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지침 발표에 따른 분야별 조치사항에 대한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지침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지침을 적용하여 기존 운영 중이던 도서체육센터, 시립박물관, 생활체육관, 노인복지시설 등 공공분야 시설도 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운영하는 한편, 관내 중점관리 및 일반관리시설 등 총 5,098개소의 시설에서 방역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들은 현장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조정된 정부지침에 따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2시까지 운영 제한이 연장 적용되며, 집합 금지 대상이던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 홀덤 펍 등은 22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또한, 3차 유행 시 확산 방지 효과가 검증된 5인 이상 사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295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26과목 286명과 장애모집 9과목 9명 등 모두 295명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 452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 25.8%(76명), 여자 74.2%(219명)으로 지난해 남자 28.4%(89명), 여자 71.6%(224명)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증가했다. 개인별 성적은 부산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문에 있는 등록서류를 갖춰 2월 17일까지 등기우편(17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으로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합격자 예비소집은 하지 않으며,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원격연수로 대체한다. 합격자는 2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원격연수를 45시간을 이수해야
(대한뉴스 경남지방국)=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소통이 시작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엑스포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형 행사 개최를 위해 조직위 출범 한 달여 만에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개설했다. 홈페이지(www.hadongT.co.kr)는 엑스포 소개부터 관람 및 입장권 안내 등 엑스포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고, ‘엑스포에 바란다’ 배너를 운영하며 소통형 행사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엑스포 개최 계획이 확정되면 영·중·일 3개 외국어로 정보를 제공하면서 스마트기기 이용 편의 서비스 등 더욱 알찬 내용으로 홈페이지를 관리해 갈 계획이다. 엑스포 공식 유튜브도 문을 열었다. 명칭은 ‘하동다방-하동세계차엑스포’로, 다방(茶房)에서 편히 이야기를 나누고, 하동 차와 관련된 다방(多方)면의 소식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콘텐츠로는 엑스포와 관련된 정보를 비롯해 차의 효능, 차와 관련된 레시피 등 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나 갈 계획이
민족 최대명절인 올해 설날에도 예외 없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 출향 인사들의 영상 편지가 비상의 나래를 펼쳤다. 지난 추석 의성군이‘코로나19로 고향 방문 자제’를 SNS에 올리면서 시작된 영상안부편지가 올해도 세밑의 그리움을 실어 나르며 국내에서 해외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SNS를 통해 출향 인들에게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안부 영상편지를 보내 달라는 공지 글을 올렸는데 1천여 명의 출향인사들이 영상편지를 보내겠다고 답신을 해왔다”고 밝혔다. 군의 영상편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타오(37)씨의 부모는 딸과 사위에게 그리운 마음을 담은 영상을 보내왔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점곡면 출신의 김정훈(32)씨도 고향의 부모님께 잘 지낸다는 안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군 관계자는 “유명 인사가 출연한 동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인‘의성TV’와 SNS에 게시를 통해 이동자제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양궁 국가대표인 장혜진 선수와 의성 군청 씨름단 박정우 선수, 중국 함양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혜연씨 등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