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아시아 최장’ 짚와이어와 함께 하동 금오산 어드벤처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 역할을 할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9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 공약사업인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 2월 말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건설장비·자재·인력 등 사전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려 했으나 사업시행자인 ㈜하동케이블카의 행정처리 업무미숙으로 지금까지 지연됐다. 지난 3일 궤도운송허가 승인에 이어 4일 하동군 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인가로 금오산 케이블카 행정처리가 완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오산 케이블카는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인근에서 금오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 2.5㎞로, 순수 민간자본 500억원이 투입되고, 케이블카 사업에 고용되는 인력만 50여명에 이르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케이블카 관광객 탑승인원을 연간 100만명 목표로 잡고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기 군수는 “취임 당시 군민에게 100년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표로 금오산
대한민국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해 헌신·노력하고 있는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3회 과학기술상 수상자와 과학기술 연구기금 수상자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분야의 기초와 응용부문에서 평생연구에 매진해 탁월한 업적으로 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초부문에 남원우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 응용부문은 조길원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남원우 석좌교수는 효소 모방체를 사용한 생체 모방 연구를 통해 생무기화학 분야의 산소화학과 효소모방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내 연구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인 정상급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원 교수는 유기반도체의 표면 유도 자기조립 분야에서 선도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분자 반도체 자기조립 나노선을 제조하는 등 국제적인 연구성과 창출 및 한국 과학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창의적인 과제에 도전하는 신진 연구자 4명을 선정하고 잠재성이 높은 연구에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지원키로 했다. 기초부문은 조은진 중앙대학교 화학과 교수와 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가 전국 최고의 농식품클러스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밀양물산(주)을 설립한다. 시는 그동안 밀양형 6차산업과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차근차근 기반을 다져왔다. 2018. 7월 오리온 밀양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 선정, 계약재배 및 대형유통업체와의 직거래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 삼양식품(주)과의 투자협약 체결까지 이뤄냈다. 여기에 올해 설립되는 밀양물산은 그동안 행정에서 지원해왔던 농업 지원 정책 뿐 아니라 농업 관련 시설물 관리와 농촌융복합산업 업무를 전담하며 명품 스마트․6차산업 농업도시를 향한 기반을 탄탄히 할 예정이다. 밀양물산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 자본금 2억 9천만원으로 밀양시에서 단독 출자했다. 설립 초기 운영비는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농축임산물판매타운 위탁 시에는 대행사업비와 수익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물산은 대표이사 1명과 경영시설관리팀, 먹거리통합지원팀, 농촌융복합산업지원팀 3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등 농업 관련 시설물 운영, △농축임산물의 가공
(대한뉴스김기준기자)=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고령지역자활센터는(센터장 도원명) 농촌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년마다 한번 씩 치러지는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 참여율과 참여자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일키움통장 가입률, 그리고 자활사업에 대한 수익금 매출액 증가폭 등과 같은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높은 점수로 우수 자활기업에 선정 되었다. 이번 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으로 추가 운영비 19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고령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진작 및 자활사업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수마가 할퀴고 간 충북 단양군의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며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수재민과 함께 수해복구에 팔 걷고 나서준 5000여 명에 대한 군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공무원 2212명, 군인·경찰 1171명, 자원봉사자 1054명 등 총 4997명은 수해 현장 곳곳에서 수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며 수해복구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폭우가 계속되던 지난달 3일부터 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제3105부대 1대대(대대장 권훈) 장병들은 수해 현장을 지키며 침수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자갈 등을 나르며 연신 흐르는 구슬땀을 닦아냈다. 대한적십자사 단양군지구협의회(회장 서명화), 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옥화)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도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진흙탕 속 가재도구들을 챙기고 이불, 옷가지 등 세탁 봉사를 펼치며 수재민의 아픈 마음을 위로했다. 군청 공무원들은 주말도 없이 수해 피해 조사와 수해복구, 농가 일솝 돕기에 나섰으며, 4개 읍면 40개리 148세대에 총 782회에 걸친 방역 활동,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200건의 응급약품 지원, 85건의 심리방역, 86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부영주택은 2일 가흥동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의 임대료를 4년 연속 동결한다고 영주시 에 신고했다. 한편 영주시는 4년 연속 임대료를 동결하는 조건으로 승인했으며 부영주택은 가흥동에 1560여세대의 임대주택을 건설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민간임대사업자로서 현행법상 주거비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매년 최대 5%까지 인상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부영주택에 임대료 동결 협조공문 발송, 부시장 면담 등을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등 부영주택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4년 연속 임대료 동결이라는 성과를 이뤄 1560여세대 대단위 아파트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4700여명의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연간 5% 임대료 인상률을 감안하면, 전세조건 기준 세대당 연간 575만원 ~ 800만원의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 하는 입주민들에게 경제적인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영주태관계자는 “당초 약1.5%의 임대료를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대한뉴스김기호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하여 심사한 결과 속초시에서 신청한 ‘속초사자놀이보존회와 속초지구 함경남도도민회’ 주민사업체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1호인 ‘속초사자놀이보존회’와 실향민단체 ‘속초지구함경남도도민회’는 실향민 문화가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장소의 정체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대표상품의 개발이 전무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두 단체가 함께 주민사업체를 구성하였고 속초사자놀이의 등장인물인 사자, 꺽쇠, 양반, 꼽추 등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텔링으로 체험프로그램과 기념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7천만원에 해당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연도(2020년)에는 사업계획 수립 지원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2~3차 연도에는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국내 우수사례 지역 견학, 상담(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지원한다. 홍보ㆍ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도 지원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두레’ 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는 산림청 공모 ‘2021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으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민간보조 사업으로, 보조율 60%와 자부담이 40%이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선정자는 그동안 사천시 동동 지역에서 조경수인 ‘나무수국’을 재배해 왔으나 농촌 인력난과 노지재배의 한계 등에 부딪혀 고품질 조경수 생산·판매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모사업을 통해 한계를 극복할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 2억6000만원 투입하여 300평 규모의 3연동 재배온실 설치, 관수·관정시설, 임업기계장비 보급 등 21년부터 연간 나무수국 10만본 이상 재배로 기존 5,000본 대비 20배의 생산효과 및 수익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산림소득 공모사업 첫 선정인 만큼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조경수 컨테이너 보급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과 기술보급기지 모범 사례로의 구축 등 임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선도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는 율량동의 한 업소에서 다수의 참가자가 모여 개최 예정인 홀덤게임 대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금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발령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평균 300명 이상 발생하고, 특히 무증상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병 재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청주시는 시(市) 전역에 대해 홀덤게임 대회를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 ‘홀덤’ 은 소위 카드게임의 한 종류로, 최근 관련 대회가 청주시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카드게임을 하는 대회 특성상 감염위험이 매우 높아 감염병 재확산이 크게 우려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시기에 밀폐된 공간에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며, “지속적인 다중이용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인삼요리 인삼클라쓰」를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일 기념행사이며 이번 「인삼요리 인삼클라쓰」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인삼샌드위치, 허니버터인삼젤리, 지중해풍 인삼샐러드’ 등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인삼요리를 배워보는 요리교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총 3회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코로나19’ 사전문답,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다. 치료제가 없는 지금 현실에서 ‘코로나19’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인삼’이 거론되지만, 인삼은 특유의 쓴맛 때문에 가정에서 쉽게 요리로 접하기에 어렵다는 인식과 보약의 의미가 크다. 인삼요리 인삼클라쓰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인삼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시사했다는 점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일 기념행사’라는 의미 외에도 인삼요리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장욱현 위원장은 “인삼을 다양한 요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