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청도군 공무원 A씨(7급) 등은 관내 도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청도군 공무원들로 맹지에 불과한 공도를 군 예산으로 진입도로를 개설, 부동산 시세 차익을 얻기로 마음먹고 인근 농지를 싼 값에 매입한 정황을 포착하고,6. 15. 청도군청 등에 대하여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였으며,이들 공무원은 2016. 7.경 청도군 000 지번의 농지 1,100여평을 본인 또는 처, 친인척 명의로 공동 매입하고, 그 다음해 매입한 농지 앞으로 진입도로(길이 160m, 폭 4m)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오늘 새벽(02:00경) 농촌 주택에 침입해 70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뺏어 달아난 2인조 흉기강도 피의자들을 범행 발생 14시간만에 전원 검거하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추적수사를 벌여 범행 후 대구지역으로 달아나 주거지 등에 은신하고 있던 이들을 전원 검거하고 피해 금품을 회수했으며,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구미시의회 3선 김택호 시 의원의 골재관련토착비리의혹 고발장이 대검에 접수된 이후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공식 이관돼 피고발인의 줄 소환수사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본보가 입수한 김 의원의 고발장은 A4용지 23쪽으로 불법골재채취 및 반출과 관련 구미지역 인사들의 비행·비리사실의 의혹들이 소상하게 기술돼 있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과 전·현직 시의장과 시의원, 시 공무원 등 인적사항이 명확한 9명의 인사와 지역골재채취업자 11명의 피 고발인에 대한 범법사실의혹을 제기한 고발장에는 수십여 장의 증거·증빙사진을 첨삭했다. 고발인 김 의원은 이번 구미시 관내의 육상골재채취 및 반출비리는 지역사회 내 인사들이 법망을 피해가며 이권에 개입한 희대의 사건으로 굴비를 엮듯 이들 인사다수를 고발 한 것은 토착비리척결의 의지차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검에 제출한 고발장은 대검반부패·강력부에서 지난6월2일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 이송됐고 9일자(김천지청2021형제4313호)배성재 검사실에 사건이 배당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발장에는 피고발인들에 대한 직무유기, 직권남용, 이해충돌방지법, 직무태만,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업무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 새벽 울릉도에 저시정속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늘(13일) 새벽 0시 23분경 A씨(남, 69세)가 심한 복부통증으로 울릉의료원을 내원하였으나, 새벽 1시 44분 장 협착 증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는 의사소견과 함께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해상에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나빠 헬기운항 불가로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저동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울릉파출소에 응급환자를 저동항으로 이송하도록 하였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저동항에 도착한 응급환자와 의사 등 3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새벽 3시 13분경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묵호항에 입항해 오늘 아침 8시 10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저시정으로 헬기운항이 불가한 기상 속에서도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가흥동 교육지원청 앞 횡당보도에서 70대 운전자가 운전하는 포터화물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8시 25분께 박모(여.77.영주시)씨가 운전하던 포터화물차량이 영주시 가흥로 강변2차아파트쪽에서 주공임대 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하다 횡당보도에서 차량우측에서 좌측으로 횡단하던 보행자 이모(57.영주시)를 좌측 앞 범퍼 부분으로 충돌해 넘어졌다. 당시 반대편에서 직진하던 운전자 김모(35.영주시)씨가 산타페 SUV차량이 넘어진 이씨와 충동했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에 의해 이씨를 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치료 중 오후 9시 9분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와 SUV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45-5 지방도915호선(예고개)에서 2일 오전 7시 56분께 레미콘 차량과 화물차량 충돌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레미콘 차량이 안동 녹전에서 옛고개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포터차량(운전자 김모.40)은 옛고개에서 녹전방향으로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사고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포터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 영주 성누가병원으로 이송됐다.”고했다. 한편 소방서와 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 시내버스 노사의 극적인 협상 타결로 31일 새벽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된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시내버스 운행사인 삼화여객과 세일교통 회사 측 및 노조는 30일 오후 6시‘시내버스 경영개선을 위한 조정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지난 25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6일 만이다. 양측은 임금 2.62% 인상 보장과 체불임금 및 4대 보험 체납 해소, 2021년 표준운송원가 대비 100% 재정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조정안에 동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운수 종사자는 2020. 7. 1.부터 2021. 6. 30.까지 임금 인상분 2.62%를 보장받는다. 거제시는 버스회사에 지원하는 2021년 재정지원금은 표준운송원가 대비 100%를 지원하고, 2020년 표준운송원가 운영으로 인한 적자는 검증절차를 거쳐 보전한다. 회사 측은 근로자의 임금 및 4대 보험의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향후 체불임금 발생 시에는 즉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고 기 지원된 보조금은 환수키로 했다. 아울러, 2022년에는 시내버스 노선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원가보상제 등 거제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대중교통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장시간 이어진 협상에서 양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13일 지난 주말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 인근에서 발생한 창고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13시경 이산면 신암리 소재 창고 내부에 연결된 냉장고 콘센트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창고 전체로 연소 확대되었으며, 주변에는 농기계 및 기타 농자재들이 많아 창고 주변으로까지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고, 화재현장 진입로가 상당히 좁아 진압에 어려움이 상당했다. 이에 관할 지역 소방력 투입과 함께 소방드론을 활용해 연소확대를 경계하고 화재현장 상공에서 소방대원의 진입 방면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 현장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화재를 진압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김광국 현장지휘팀장은“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며“앞으로도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속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시·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말을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영주1동 후생시장 앞 도로에서 지난 8일 상수도관 파열로 인해 물난리가 나면서 주민들과 통행하는 차량들 불편을 겪었다. 이날 배관파열은 도로에 매립된 대형 상수도관(75m)이 파열되면서 영주동 소재 쌍용주유소에서 분수대방향 후생시장 인근도로가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9일 오전 2시까지 물바다로 변했다. 이로 인해 인근주민들과 통행하는 차량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9일 오전 1시부터 2시까지 약 1시간동안 단수로 인해 2264세대 4014명의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수도사업소는 굴삭기로 넘쳐나는 물을 처리했으며 이를 지켜본 주민들의 항의가 시작되자 뒤늦게 1.5마력 양수기가 3대를 동원해 정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사업소 누수팀은 “현대화 사업일환으로 상수도관로를 교체하고 시민들 해소할 방침이며공휴일에 노후관이 파열 된 탓에 장비동원 등이 다소 늦었으나 주민들 불편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30일 오후 3시 35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해 4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원래 지상 9층·지하 3층인 이 건물은 그간 철거가 진행돼 지상 5층까지 남은 상태였다. 매몰된 노동자 A씨와 함께 작업한 노동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서 낙하물과 건물 잔해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이라며 "매몰된 A씨의 위치가 확정되지 않아 작업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구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이 출동)를 발령했다. 또 성북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경찰·구청 등과 긴급구조통제단을 꾸려 특수구조대와 인명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