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35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해 4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원래 지상 9층·지하 3층인 이 건물은 그간 철거가 진행돼 지상 5층까지 남은 상태였다. 매몰된 노동자 A씨와 함께 작업한 노동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서 낙하물과 건물 잔해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이라며 "매몰된 A씨의 위치가 확정되지 않아 작업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구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이 출동)를 발령했다. 또 성북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경찰·구청 등과 긴급구조통제단을 꾸려 특수구조대와 인명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영주동 단독주택에서 지난 19일 오후 8시 23분께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영주소방서에서 소방차량 7대 진화인력 21명이 출동해 20여분만에 화재가 진압됐다. 화재로 인해 시민 50대 A모(영주동)씨가 연기를 마셔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서에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 풍기읍에서 특수강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8일 오후 11시쯤 영주시 풍기읍 한 상가 2층 주택에 60대 강도가 침입, 잠자고 있던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 묶은 뒤 집안에 있던 금품(현금 180만원)을 갈취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 후 CCTV 등을 확인 60대 용의자를 특정하고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버스터미널, 기차역, 택시 등을 상대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강도를 당한 집 주인은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예천군 감천면 충효로 1166-12 사유지<사진>내 반출·입이 알려지지 않은 100t의 자연석이 밭(田) 가장자리에 무단 방치돼 있으나 군 당국이 내 몰라 뒷짐을 지고 있어 환경훼손에 대한 도민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잡종지로 알려진 이 땅은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개발을 위해 중장비작업을 마친 상태며 지주가 ‘분묘이장을 위해 연락을 해 달라’는 문구와 핸드폰번호가 팻말에 게재돼 있다. 도민 K모씨(59. 익명)의 제보를 받고 지난12일 현장취재 결과 예천군 산림과와 도시과 공무원은 서로 자기부서 소관이 아니라는 발뺌으로 ‘군 공무원이 지주(행위자)의 무단행위를 봐주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제의 자연석이 방치돼 있는 길 건너편 밭 지주는 “지주가 감천면에 살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람”이라며 “올해 초부터 중장비들 들여 토지를 한필지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본보 기자는 자연석을 무단방치한 지주의 전화번호를 13일 군 공무원에게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15일 현재까지 농정과에 알렸다는 말로 예천군 공무원이 극히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는 연유는 제보자의 의혹을 뒷받침해주는 부분이다. 한편, 밭 가장자리에 쌓여 있는 자연석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4일 오후 13시 20분경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구암사 사찰 앞 계곡에서 전일부터 내린 많은 비에 계곡물이 불어 이동이 불가하여 고립된 요구조자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2일 오후 2시 4분께 삼척시 임원항 동쪽 약 3.7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63톤, 울산선적, 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헬기, 구조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후 2시 25분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A호의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건강상 이상 없이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A호는 2일 오전 10시경 삼척항을 출항해 울산 용현항으로 이동 중 정전이 발생해 기관실을 확인하였더니, 케이블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자체 소화 작업을 하였으나 진화가 불가하여 신고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1500톤 및 300톤급 경비함정과 소형정이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하여 오늘(3일) 아침 8시 34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하였으며, A호는 삼척 화력발전소 부두로 예인하였다. 동해해경은 화재로 인해 예인선 A호의 기관실과 조타실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인선 A호는 벙커A유 21,8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 낮 강릉시 사천진해변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표류된 서핑객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18분경 강릉시 사천진해변 앞 해상에서 서핑을 즐기던 3명(남2, 여1)이 해변으로부터 먼 바다 쪽으로 떠내려 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서핑객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은 체력이 소진되어 해변으로 나오지 못하였으며, 저체온증 이외 건강상 별다른 이상이 없어 강릉 사천진항으로 입항해 119 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 또, 지난 28일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삼척시 후진해변 인근 해상과 동해시 어달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3척이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적발되었다. 한편, 풍랑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는 수상레저기구 운항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서 안전장비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의 레저활동 시에는 전복, 침몰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최근 연이은 노인 실종신고와 관련, 적극적인 민간협력치안 활동으로 치매노인 등 생명이 위험한 실종자들을 안전하게 구조,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의성관내 발생한 실종 신고는 총11건으로 특히, 최근에는 4건이 집중되는 등 봄철을 맞아 노인 실종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서에서는 치매노인 등 실종자들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주민과 연대한 협력치안활동으로 조기 발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6에는 인천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실종자가 의성 봉양면 지역에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현장 탐문과 수색으로 인근 안평면 폐가에서 발견․안전하게 가족들에게 인계하였으며, 다음날인 17일에는 김천에서 발생한 실종자의 동선이 의성 단밀 지역임을 확인 후 세밀하고 빈틈없는 수색 활동으로 탈진상태의 치매노인을 구조하였다. 또한, 같은 날 23:20경에는 의성읍 거주 치매노인의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경찰, 의성군, 협력단체, 마을주민들의 합동수색 등 총력대응으로 수색 이틀째인 3. 18. 15:40경 주거지에서 2Km 떨어진 야산에서 탈진한
18일 오전 1시 52분께 충남 논산시 노성면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317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5시 2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30대 공장 직원 1명이 숨졌고, 직원과 인근 주민 등 6명이 다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도 폭발 충격으로 다쳐 총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10일 동해시 대진동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던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12분경 동해시 대진동 대진항 북동방 930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레저보트 A호(0.61톤, 승선원 2명)의 엔진 시동이 갑자기 걸리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승선원 2명을 구조해 구조정에 편승시키고 레저보트는 대진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낮 12시 35분경에도 강릉시 강릉항 남동방 1.5km 해상에서 4명이 승선한 레저보트 B호(3.25톤)가 레저활동 중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후 특이사항 없어 강릉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엔진시동 불량 등 기관 손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출항 전 기관·장비 점검은 물론 항해 중에도 수시로 해상 부유물, 수심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