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2월 26일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적응정보 제공을 위해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nier.go.kr/naccc)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누리집은 기후변화 영향 및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된 분야별 쟁점을 정리한 △기후위기와 적응 쟁점 보고(이슈 리포트), △각종 학술토론회(세미나·포럼·워크숍 등), △기후위기 적응 관련 보고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은 부문별(물환경, 산림, 생태계, 보건 등)로 산재된 적응정보를 연계하여 한꺼번(원스톱)에 제공하는 ‘국가기후위기적응 정보종합플랫폼’이 완성되는 2028년까지 적응정보와 기후변화 영향·취약성을 평가하는 도구들을 함께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이 기후위기 적응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국가기후위기적응 정보종합플랫폼’이 완성될 때까지 다양한 적응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국가 기후적응력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 한 해 동안 노후상수도 16곳의 정비사업(상수관망, 정수장)을 통해 연간 약 2,900만 ㎥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654억 원(총괄원가 기준)을 절약하고, 연간 7,15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누수저감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누수율 관리현황, 관망 누수탐사‧복구, 관망유지관리 예산투자 현황 등 사후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내년에는 올해보다 250억 원(6.1%) 증액된 4,367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당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조 962억 원(국고 1조 7,880억 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133개 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199개 사업, 총사업비 5.9조 원(국고 3조 2,047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전국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와 지자체의 기술진단 결과 등을 기초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수돗물 공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22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총 601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①신규 피해인정자) 250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②피해등급 결정자) 등 181명의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제36차 위원회(‘23.9.5.)에서 폐암 사망자 1명을 인정한데 이어, 이번 제38차 위원회에서는 폐암 사망자 6명을 인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11월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7,890명의 신청자 중 5,667명(누계)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올해 한 해 동안 총 6차례(제33차~제38차)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조사·판정전문위원회 운영 강화 등을 통해 연도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규모인 총 3,833명에 대해 심의·의결을 완료하는 등 신속·공정한 피해구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올해 심사 인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3년 관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96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30개 사업장에서 37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2개 사업장을 고발 조치하고, 28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태료 포함)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미준수(10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실적보고 미이행(9건), 정기검사 미실시(5건) 순이였으며, 무허가 영업도 2건으로 나타났다. ‘23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지도‧점검은 영업허가 받은 전체 사업장에 대한 비대면 서면점검(자율점검)과 서면점검 결과 미흡한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나누어 추진했다. 특히 화학물질 취급·유통이 전국 최다인 여수산단과 광주도심에 인접한 하남산단 등 화학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집중점검 했다. 또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기(해빙기·장마철·명절 연휴)에 주요산단 및 사업장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여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서면점검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21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신대양제지㈜와「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대양제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에 방지시설 최적 운영 등으로 공정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TSP)를 법적기준에서 각각 20%, 50%, 50% 추가 감축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해당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 홍보와 향후 저감 성과를 확인하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대양제지㈜ 이상천 대표이사는 “자발적 협약에 따라 강화된 배출기준을 준수하고, 임직원의 건강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대기질 환경을 조성하도록 대기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되는 만큼보다 많은 기업의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진행한 ‘담수 혼합대의 생물다양성 조사·분석 연구 사업’을 통해 혼합대의 지하수에 서식하는 신종 동굴옆새우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섬진강(전남 구례군)과 남한강(충북 단양군)의 혼합대에서 2015년과 2020년에 각각 채집된 동굴옆새우 표본 2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최근 수행한 결과, 이들이 기존에 알려진 종과는 꼬리다리 털의 개수 및 유전자 서열에서 차이를 보여 신종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최초 발견 장소의 이름을 따 ‘섬진강동굴옆새우(Pseudocrangonyx seomjinensis)’와 단양동굴옆새우(P. danyangensis)’로 이름 지어 국제공인학술지인 ‘주택사(ZOOTAXA)’에 관련 논문을 내년 상반기 안에 게재할 예정이다. 동굴옆새우속(Pseudocrangonyx)은 우리나라(12종)를 포함해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42종이 서식한다. 이들 종은 빛이 없는 지하수에 서식하여 눈이 퇴화되고 몸의 체색이 없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눈이 없는 대신 더듬이에 달린 칼세오리(Calceoli)라 불리는 감각기관을 이용해 먹이나 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20일,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12월~2024.3월) 시행과 관련하여 인천시 중구에 소재한 ㈜SUN&L에 방문하여 화력발전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현황을 특별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목재를 가공하여 제재목을 생산하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목재 파편 등)을 연소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산화·환원에 의한 시설, 촉매반응시설, 전기집진시설, 여과집진시설 등 방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전시설에 사용되는 연료,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인 환경설비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21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전달식 및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택배용 경유 소형화물차의 신규사용 제한에 앞서, 원활한 제도 이행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유 화물차를 대체하기 위한 저공해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부는 법 시행에 따른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및 경제적 취약계층이 저공해로 전환하는데 드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1톤 화물차를 주로 사용하는 관련 업계 및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 지원 차원의 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경유 화물차를 대체할 수 있는 신형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가 최근 출시됨에 따라 액화석유가스(LPG) 업계의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차량을 전달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20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과「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에 방지시설 최적 운영 등으로 공정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을 법적기준에서 20% 추가 감축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해당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 홍보와 향후 저감 성과를 확인하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우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 공장장은 “자발적 협약에 따라 계절관리제 기간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강화된 배출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방지시설을 최적 운영하겠으며, 임직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쾌적한 대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업장들과 협력하여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은 12월 18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을 방문해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에게 임직원이 모은 재사용 가능 물품 2천여 점을 기증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장애인 직업재활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와 2019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쓰임새가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여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의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동안 기증한 물품은 총 2만여 점(1억 원 상당)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