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경남교육감이‘자랑스런 경남대인상’을 수상한 후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경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광주)는 지난달 20일 창원풀만호텔 2층 그랜브볼룸에서 제36차 정기총회 및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자랑스러운 경남대인상’ 2016년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과 함께 상금 천만원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대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경남대인상’을 수상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면서 “열심히 교육감직을 수행하는 것이 수상에 보답하는 길로 알고 교육 본질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육감은 경남 마산 태생으로 1980년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학사, 석사에 이어 2001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박 교육감은 시상금을 도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ince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위안부 김양주 할머니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박종훈 교육감은 지난달 15일 오후 마산은혜병원을 방문, 위안부 김양주 할머니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창원 파티마 병원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했던 박종훈 교육감이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마창진 시민모임’에 마산지역의 위안부 할머니 방문의사를 전달해 이뤄졌다. 병상의 김 할머니가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취지의 말씀이 계속 이어가자 박 교육감은 “먼저 떠나신 제 어머니와 비슷한 연배이신데, 살아계시니 너무 좋다. 건강하게 회복하셔서 후손들에게 가르침 많이 주시라.”고 당부했다. 김 할머니는 박 교육감이 떠나려 하자 눈물을 흘리며 손을 놓아주지 않아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이어 박 교육감은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다른 위안부 할머니의 자택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말 못할 고초를 겪으신 할머니를 뵙고 싶었다. 아무쪼록 피해자의 뜻이 반영된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역사가 써지길 간절히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저희들은 제대로 된 아이들의 역사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ince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www.d
▲ 창원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 순경 서아라 사람들은 ‘기본만 지켜도 중간은 간다.’ 라는 말을 하곤 한다. ‘기본’ 즉 ‘기초나 원칙’만 잘 지키고 실천해도 해가 되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모든 운전자들은 과연 내가 도로 위에서 ‘기본’을 잘 준수하고 있는가? 라는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연이은 교통사고 사망사건과, 증가하는 이륜차 교통사고, 여러 가지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운전면허를 딸 때에 사람들은 이 ‘기본’을 아주 잘 지킨다. 출발 전 좌우후방을 확실히 살피고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고, 도로 위에선 신호를 잘 지키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과속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공익광고나 뉴스, 포스터 등 여러 매체에서 “음주운전을 하지말자”, “안전띠를 착용하자”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한 ‘기본’ 메시지를 자주 접한다. 이처럼 모든 운전자들은 기본이 무엇인지 알고, 기본을 잘 지켜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몇몇 운전자들이 귀찮고 불편하다거나, 아무도 지켜보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기본을 무시하곤 한다. 따라서 경찰관은 기본을 준수하지 않는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띠미착용, 신호위반, 운전 중 휴대…
▲ 3D프린팅 과정, 이번 3D프린팅 센터 설립으로 인해 동남권 학생 및 시민은 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지난 12월 2일 ‘부산 3D프린팅 센터 설립’ 예산 12억 5천만 원이 최종 확정돼 2015년 의정부, 대구, 포항, 전주에 이어 부산에도 3D프린팅 센터가 2016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제조혁신지원센터(6개소)를, 미래창조과학부는 일반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4개소)를 각각 구축했으나, 동남권 중추도시인 부산에는 관련 시설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와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배덕광 국회의원(해운대구기장군갑)은 부산의 청년실업 해소와 창업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3D프린팅 센터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공동 추진해왔다. 특히, 배 의원은 미방위 상임위원회 예산심사 시 미래창조과학부를 설득해 부산 3D프린팅 센터 설립 예산 12억 5천만 원을 증액해 최종 예산에 반영시켰다. 3D프린팅 센터 설립으로 학생 등 일반시민은 3D프린팅 체험을, 스타트업 및 창업자는 소액 투자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될…
울산시는 2015년 11월 기준 울산시 인구가 내국인 117만 4,051명, 외국인 2만 6,589명으로 총 120만 6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97년 광역시 승격 당시 101만 3,070명에서 18만 7,570명(18.5%)이 증가한 수치다. 울산의 인구는 광역 자치단체로의 승격 후 연평균 인구 성장률 1%로 전국 약 0.7%보다 높았고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인구의 증가와 감소를 이루는 요소는 출생과 사망으로 인한 ‘자연적 요인’, 전입과 전출, 혼인 등으로 인한 ‘사회적 요인’, 그리고 ‘외국인의 증감’이다. 울산시 인구 증가의 요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4년 출생, 사망과 혼인통계에서 살펴보면, 출생아수는 1만 1,556명, 사망자수는 4,695명으로 출생아수가 2.5배 많아, 이와 같은 자연적 요인으로 인하여 6,861명이 증가하였고, 승격 후 연평균 8,482명씩 꾸준히 증가했다. 사회적 요인으로 울산은 산업단지 형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등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인해 정착하는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인구 전입 사유를 살펴보면 직업으로 인한 인구의 유입이 순유입 인구
▲ 안상수 창원시장(가운데)이 창원시청 기업사랑과 홍명표 과장(왼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달 24일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등 ‘기업섬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산회원구 구암동 소재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안 시장은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의 맥주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기업애로사항인 하이트진로 마산공장과 3.15민주묘지 사이의 개발제한구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하이트진로 마산공장 관계자들과 ‘기업애로 해소 간담회’ 를 가졌다. 이날 최인호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장은 “공장용지 협소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가 없어 타 지역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이송 받아 판매함으로써 물류비용 및 원가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제품 생산량 제한과 생산품 보관에 애로를 겪는 등 공장부지의 확장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은 동쪽으로는 주택지, 서쪽으로는 3·15민주묘지 진입도로, 남쪽으로는 남해고속도로, 북쪽으로는 3·15민주묘지로 4면이 막혀있어 더 이상 공장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태로 수차례 행정기관에 부족한 공장부지 해소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안 시장은 “하이트진로 마…
인도 5대 메이저 여행사 관계자들이 남해안 관광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인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 5대 메이저 여행사를 대상으로 김해, 통영, 거제 등 남해안 지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 모디 인도총리의 방한 이후, 인도에서 경남 관광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5대 메이저 여행사를 초청하게 되었다. 도는 모디 총리가 고대 아유타국 인도 공주가 김수로왕과 결혼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과 인도는 혈연의 나라라고 강조함에 따라, 이번 팸투어를 지난 8월 실시한 인도 현지 세일즈 콜과 연계하여 허왕후 신행길, 남해안 관광상품 등을 홍보했다. 인도여행사 방문단은 김해 수로왕비릉, 파사석탑 등 허왕후 관련유적과 가야테마파크 내 인도관을 견학하고,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기적적인 사랑을 담은 뮤지컬‘미라클 러브’를 관람했다. 또한,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거제 외도, 해금강, 대우조선 등 경남 남해안의 관광지를 견학하고, 부산 해운대, 국제시장, FITT광장을 둘러봤다. 팸투어에 참가한 굴디프 싱 사니(Guldeep SinghSahni) 인도 아웃바운드여행업협회장은“경남도가 개발한 허왕후 신행길과 연계…
▲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부산 신발브랜드관 홍보전’개막식에서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부산시는 부산신발의 세계적 명품화를 위해‘부산신발 브랜드 세계적 명품화 홍보전’을 지난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3일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홍보전은 부산시와 이진복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한국신발피혁연구원·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해‘신발은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부산 신발산업의 역사와 성장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식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용성 부산시 정무특보와 이진복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신발중소기업 10여개 업체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홍보전 전시내용은 역사관·현대관·미래관·시연관 4개의 테마관으로 부산 신발산업의성장모습과 창조경제선도산업 홍보·시연행사로 부산신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역사관’에서는 신발전시 및 부산신발의 역사 등 부산신발의 발자취 등을 알 수 있는 소공인특화지역‘슈플레이
부산시는 지역 산·학·연·관 유관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지역 일자리 현안을 살펴보고, 향후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1월 28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일자리 문제가 정부, 지방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계, 산업계,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 내 모든 주체들이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서병수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전략회의에는 교육청, 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등 노사단체, 자치구·군,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 지방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100여 개 기관·단체가 포괄적인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한마음으로 서로 힘을 합쳐 부산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전략회의는 서병수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정부의 고용정책방향에 대해 강연을 하고, 전문가 및 주요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각 기관·단체에서 제출한 정책제안…
▲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달 21일 창원대학교 봉림관 소강당에서 있는‘시민과 함께하는 대담한 콘서트’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달 21일 창원대학교 봉림관 소강당에서‘시민과 함께하는 대담한 콘서트’를 주제로 대학생, 주부 등 시민 200여명과 허심탄회한‘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민들과‘마주보고(對談)’,‘솔직하게(大膽)’,‘많은 이야기를(大談)’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기획된 이번‘대담한 토크 콘서트’는‘안상수 시장이 꿈꾸는 창원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안 시장이 평소 자신이 꿈꾸는 창원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고 소신 있게 피력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콘서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참석자 모두‘창원’이라는 한 도시에 같이 살아가는 한 시민으로 보다 나은 창원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얘기해보는 시간이 됐다.‘토크 콘서트’ 식전공연에는 샌드아트 디렉터 최은영 씨가‘새로운 창원이 열립니다’라는 내용의‘샌드아트’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진행은 MC 한승완 씨와 방송인 김민희 씨가 맡았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창원은 3개시 통합으로 창원의 생산기반, 마산의 역사와 문화, 진해의 해양관광과 항만물류 인프라가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