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대교초교-노란색횡단보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난 2. 21일부터 부산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846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란색 횡단보도, 기·종점 노면표시 등을 설치 또는 보수하는 등 안전한 등굣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모범운전자 등 경력을 전환 배치하여 등굣길 보행지도 등 교통안전활동에도 집중한다.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보호구역 주변 교차로 우회전 집중단속과 지자체와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며,지자체⋅교육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8,500여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서구 토성초교 기점 노면표시. 점검 내용으로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여부, 통학버스 내 어린이 안전띠 착용 등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개학이 예정됨에 따라 어린이 보행안전 공감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하는 보호구역 339㎢를 해제한다. 이는 ’07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최대규모의 보호구역 해제로, ▴군 비행장 주변 287㎢,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접경지역 38㎢, ▴민원이 있는 지역 등 14㎢이다. 그간 보호구역을 지속 해제하여 왔으나, 보호구역은 여전히 국토 면적의 8.2%에 달해 주민과 지자체의 해제 요구는 지속되어 왔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방부는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국민권익을 증진시키고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해제하더라도 작전적으로 문제가 없는 지역, ▴주민 불편에 따른 민원이 있는 지역 등을 위주로 보호구역 해제를 적극 검토하여 왔다. 이번에 해제하는 보호구역의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첫째, 군 비행장 주변 보호구역 287㎢(서산 등 7개 지역)를 해제한다. 군 비행장 주변 보호구역은 기지 방호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데 기지 방호에 필요한 최소 범위로 축소한다. 군 비행장 주변 보호구역이 해제되면, 비행안전구역별 제한고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군 협의 없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 대한적십자 화양봉사회(회장 허남영)와 화촌봉사회(회장 이영미)는 지난 24일, 화촌면 일원에서 난방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는 합동 연탄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 봉사는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는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으며, 20여명의 봉사원이 참여해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허남영 회장은 “봉사원들이 단결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회장은 “연탄나눔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구립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지난 2월 23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복지관 2층에 마련된 스마트체험존 내 해피테이블을 활용하여 공간과 시간제약 없이 모두 모여 윷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고 대회 당일 남녀노소 관계없이 약 40여분의 어르신과 아이들이 즐겁게 윷놀이를 참여하고 상품을 타가셨다.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하고 계신 지역주민은 윷놀이 대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계란 10판을 후원하며 참여를 독려하였고, 덕분에 윷놀이 대회에 참여한 복지관 어르신들은 서로의 복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이 복지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대보름이 와도 요즘은함께 모여서 무엇하나 하지않는데 이렇게 윷놀이 대회를 만들어주니 너무 감사했다. 어렸을 적에 했던 방식은 아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이 기회를 통해 스마트체험존을 알게 되었으니 자주 방문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구립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02년 10월 개관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해도 스마트체험존을 매일 9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인구 100만 대도시에 진입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C 병점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오산・평택・동두천・천안・아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연장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에 이름을 올렸다. GTX 노선은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릴 만큼 영향력이 크고 병점역에서 GTX-C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해져 시민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되는 등 시민의 관심 및 요구도가 높아, 시는 그간 사업의 조속한 확정 및 시행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 신속 추진 ▲수요확보 등 사업추진 여건 개선 및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병점권역은 현재 17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 7만2천명 규모의 진안3기 신도시 등 다수 개발계획이 진행 중으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GTX-C 병점 연장 등 철도 사업이 절실하다”며 “본선이 개통되는 2028년에 병점역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로당 지원 정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모두 749개소로 화성시는 전국에서 5번째로 경로당이 많은 지자체다. 시는 노인 복지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성형 경로당’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화성형 경로당을 조성해 경로당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올해 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소를 앞둔 ‘탄요마을 경로당’은 교통약자를 위한 자동문 설치, 출입구 단차 제거,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 구성 등 노약자 맞춤형으로 설계된 대표적인 화성형 경로당이다. 특히 시 최초로 ‘BF인증’ 획득을 추진 중인 경로당이다. BF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환경 조성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추가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동탄5동 지산마을 경로당 건립을 올해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무릎과 척추관절 질환을 겪는 노인계층의 좌식 생활로 인한 불편함 완화를 위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세계적인 물기업 육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제5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매년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형 물기업 신청 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①연구개발 비율 3% 이상, ②수출액 비율 5% 이상과 ③해외인증 보유 1건 이상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한국물산업협의회 누리집(kwp.or.kr)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환경부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의 지정 심의를 거쳐 제5기 혁신형 물기업을 선정한다. 지정된 혁신형 물기업은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는(시장 홍남표)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동인)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동큰줄다리기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1,8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고장 고유의 민속놀이로, 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놀이문화이다. 오늘 행사를 위해 민속문화보존회원들은 3달 전부터 전통방식인 손으로 줄을 직접 꼬아 행사를 준비하였는데, 그 길이가 120m이다. 이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높이 10m의 달집을 태우며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응급부스, 소방차 등이 준비되었고,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진동면 자생단체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민 모두, 오늘 달집태우기를 통해 모든 걱정은 잊어버리고 행복과 풍요가 가득한 갑진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 흑석골 당산제전위원회(위원장 송현종)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서학동 흑석골 만남의 광장 당산나무 아래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서서학동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23회 흑석골 당산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흑석골 당산문화제는 100여 년 전 마을 부녀자들이 좀도리쌀을 모아 잔치를 여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당산제전위원회는 이를 정식으로 복원해 정월대보름이면 마을의 공동 우물을 1년 내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축원하고 가족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이 무사태평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의식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거행해왔다. 당산제전위원회의 조직적인 준비와 자생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례 의식,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참석자들은 식사 후 부럼을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안녕을 염원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도 직접 제례 의식에 참여해 마을과 주민들의 만사형통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송현종 흑석골 당산제전위원장은 “흑석골 당산문화제가 무사히 개최되고, 우리 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남원시는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보안관을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보안관은 30명으로 재난·안전분야 단체의 회원, 지역 안전문화활동에 관심이 있는 남원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 행위 신고와 지역 안전 캠페인 참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원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간담회 추진이 가능해졌고 연말에는 안전 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한 안전보안관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굴·신고하는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남원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