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참외향기가 그려지는 성주군에서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한 환경지도자 의식개혁교육이 열렸다. 군은 지난18일 오후1시 군내 새마을회관으로 성주군의 품격을 높여갈 환경지도자회원 중 클린리더 100여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현장의 열린교육은 클린성주실천강령확산을 위한 4대과제인 쾌(快)·안(安)·미(美)·소(疏)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이 리더십교육은 군에서 지난2012년부터 펼쳐온 클린 환경정책중 하나로 ‘쾌적한 환경’ ‘안락한 지역사회’ ‘아름다운 경관’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란 행동강령들을 실천·확산해가기 위함이다. 성주군환경지도자회(회장 김성규)는 “군 역점시책인‘친환경행복농촌,클린성주만들기’에 솔선할 주민 444명이 구성돼 있다”며 “우리자손들도 성주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한수 부 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지도자들이야말로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사업추진의 주체다”며 환경지도자들에게 군의 품격을 높여달라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용산구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한남동 한일경로당 이전 및 준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진영 국회의원, 경로당 회원 등 100명이 자리한다. 한일경로당은 대지면적 102㎡,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33㎡ 규모다. 지하1층은 어르신복지 프로그램실, 1층은 할머니방, 2층은 할아버지방, 3층은 사무실 용도로 쓰인다. 한일경로당 이전은 한남 외인주택부지 개발 사업에 의한 것이다.지난 2011년 고시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 따라 미군들이 살던 외인주택 부지매각이 결정됐고 2016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신에프앤아이 간 부지매매가 이뤄졌다.구는 2017년 한남외인주택부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공동주택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외인주택 부지 인근에 자리한 옛 한일경로당은 행정재산 용도폐지 후 공동주택 ‘나인원 한남’ 진출입로로 바뀐다. 나인원 한남 시행사 디에스한남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한일경로당 대체 시설을 매입,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달 초 건물 기부채납을 구에 신청했다.구는 지난 16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구유재산 취득을 확정했으며 27일까지 경로당 이전을 끝낸
‘전 국민 독도사랑 문화 비즈니스로 새 지평을 연다.’는 기치아래, 300만 경북도민이 하나가 돼 독도사랑정신을 문화 비즈니스로 승화시켜나가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독도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독도의 상징적 가치를 문화 비즈니스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기 위해 독도홍보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와 독도수비대 강치 홍보마케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글로벌 창업대학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독도홍보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는 내달4일부터 오는8월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업모델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심사결과 경진대회 수상자 4팀에게는 클라우드펀딩을 연계하고 우수창업 팀 지원사업과 연계시켜 실질적인 수익사업이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독도를 대표하는 교육용 콘텐츠로 제작된 3D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후속사업 홍보마케팅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등에 출품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문화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완구, 문구류 등 캐릭터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독도가 되도록 한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지난13일부터 '국제안전도시 구미, 2018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개막돼 학부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과 축구스타인 대한축구협회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이 구미낙동강체육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선수단 격려차 경기장을 방문, 축구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일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별 결승전을 끝으로 8일간의 열전이 막을 내린다.
구미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사3층 상황실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시민행복·기업 활력제고를 주제로 규제개혁위원회열고 규제개혁건의과제를 심의했다. 시는 위원회에 상정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 대상 확대’와 ‘노후차량 잔존 가치율 적용기준 개선으로 취득세부과 현실화’등 2건에 대해 위원들의 심의를 가졌다. 앞서, 구미가 국가공단도시 임을 감안했을 때 시의 규제안화는 보다 현실적인 사안들이어야 하며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타파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새 정부의 규제혁신과제에 발맞춰 기업현장애로와 생활불편민생규제, 일자리창출 등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안화와 개혁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신 성장 전략산업기반 확충과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한 혁신적인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규제개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용산구가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찾아가는 통합조사 실무체험’ 과정을 운영한다.일선 복지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직원 교육은 ‘집합교육’ 형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이른바 ‘복지깔대기’로 불리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방문교육’으로 형식을 바꿨다. 처음 관련 업무를 맡은 신규 임용자와 그 외 교육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복지조사팀원들이 담당 동주민센터 2~3개소씩을 방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복지사업별 대상자 선정기준부터 복지급여 신청 접수 시 유의사항,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법까지 꼼꼼히 알리고 질의응답, 평가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신입 공무원이 업무 긴장을 줄이고 부드럽게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의 각종 노하우도 전한다. 멘토·멘티로서 선후배 관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동별 교육 시간은 3시간이다.구는 이번 실무체험으로 신규 사회보장급여 신청 접수 시 필수 구비서류 미징구와 전산 입력 오류 등 민원 야기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018 용산 복지정보 편람’을 250부 제작,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민간복지기관 등에…
예천군은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역대 여성양궁메달리스트를 초대하는 특별이벤트를 갖는다. 오는28일 오후2시에 열리는 이벤트는 대한 양궁협회의 주최아래 국가대표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기회가 제공됨은 물론 양궁의 저변확대를 도모하자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은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모임인 「명궁회」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일일 체험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명궁회 선수로는 지난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 선수와, 지난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윤옥희 선수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체험 이벤트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운영예정이며, 체험 후에는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www.archery.or.kr)에서 E-Mail이나 예천군 문화체육사업소 양궁담당(054-650-6411)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4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만나는 이벤트를 통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들이 직접지도하는 원포인트 특별레슨을 경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용산구가 제38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19일 오후 2시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다.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1부), 축하공연(2부) 순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며 장애인, 비장애인 800명이 모인다. 행사 주관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이다.올해는 권순철씨 등 12명이 개인자격, (주)레드스톤시스템 등 2곳이 단체자격 상을 받는다. 자원봉사와 고용 촉진 등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이들이다. 2부 축하공연에는 효창동주민센터 라인댄스·기타교실,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수화공연), 이루디아(노래), 임일주(노래)가 함께한다. 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도 준비했다.구는 또 행사장 앞 로비와 주차장에서 장애인활동보조 상담, 금연지원서비스, 공예, 꽃꽂이, 안마,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부스를 운영,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후원과 협력도 잇따랐다. 우리은행, 엔제리너스 커피, 오리온, SPC 등이 후원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립서울맹학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실무공무원들의 혁신적 사고와 기획능력향상교육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강된 이번 교육은 7·8급 실무공무원 33명이 선발돼 매주 화․목 2회씩 5주간 총10회 걸쳐서 진행된다. 특히, 기획·홍보분야 전문 강사가 초빙된 이번교육은 기존 강의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제에 대해 협의·토론하고 실습을 하는 마인드함양교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참석공무원들은 ‘창의적 기획능력향상’, ‘좋은 보고서 작성방법’,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기법’ 등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획과 설득력을 가진 보고서작성에 중점학습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시는 김성학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을 강사로 초청해 국․도정 방향청취와 함께 기획전문가로서 현장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집중과정도 채택을 했다. 구미시정책기획실장은 “창의적 기획능력향상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기획마인드 형성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가 창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6월로 3선 지사임기가 마무리되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심기일전으로 도정발전과 도민을 챙기는 모습이 살뜰해 보인다. 특히,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석상에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도 간부공무원들은 세종시에 상주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정부 부처별 내년도 국비예산 계상 신청이 4월말 종료되는 만큼, 실·국장들은 이 기간까지 정부 세종청사에 상주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어 달라”고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아울러, “자칫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사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내가 직접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어필했다.이어 “선거법에 따라 14일부터 정당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선거사무소 방문도 안 되는 만큼, 일하기에는 더 좋을지 모른다. 우리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만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내년 국비10조3,000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실국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각 부처별 방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도는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보령~울진 고속화도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