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 GMIO 사장, GM DAEWOO 이사회 의장 선임

2010.02.05 00:00:00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5일 GM DAEWOO 부평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팀 리(Timothy E Lee)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Operations, 이하 GMIO) 사장을 GM DAEWOO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팀 리 사장은 지난 1월 15일 오펠(Opel) 사장으로 임명된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을 대신해 GM DAEWOO 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 DAEWOO 사장은 “팀 리 사장은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 회사 이사회를 이끌어나갈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라며, “글로벌 조직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GM DAEWOO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리 사장은 2009년 12월 4일 GMIO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중국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있는 GMIO에서 GM의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 총 80개 이상의 사업장을 관장하고 있다.

GMIO 사장 부임 전까지 팀 리 사장은 GM 글로벌 생산 및 노사관계 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2006년 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GM 북미 생산 부사장 및 GM 북미 전략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팀 리 사장은 “GM DAEWOO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M DAEWOO의 제품 라인업,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은 글로벌 GM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이사회가 역할을 다해 회사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사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GMIO 사장 취임 이 후 GM DAEWOO를 첫 방문한 팀 리 사장은 임직원 미팅, 부평공장 순회, 경영실적 및 신차개발계획 점검 등으로 바쁜 3일간 방문 일정을 보낸 한편, 회사 외부 관계자들과 만나 GM DAEWOO의 재무실적 개선과 사업성과 달성에 대한 그의 확고한 믿음을 전했다. 출처: GM대우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