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백화점 브랜드 ‘오휘’는 2010년 봄 메이크업으로 앤디 워홀의 ‘팝 아트’를 모티브로 한 ‘오휘 팝 아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 오휘팀 신은혜 씨는 “2010년 봄에는 불황의 영향으로 단순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메이크업이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으며, 신선한 컬러, 이국적인 열정, 젊고 생동감 넘치는 화장법 등이 위기를 극복하는 해독제 역할로 등장하게 됐다”라며, “올 봄 오휘는 한개의 립스틱에 세가지 컬러를 담은 팝 립스틱을 선보였다. 세가지 컬러를 모두 바르거나, 모두 섞어 바를 수도 있는 이색적인 립스틱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와 기능을 추구한 제품이 될 것”라고 말했다.
‘오휘’의 대표적인 컬러는 핑크와 오렌지. 봄에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꽃을 모티브로 팝아트 효과를 가미했다. 강렬한 배색의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고, 섀도우와 블러셔, 팩트 등의 제품표면에는 꽃의 디테일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오휘 듀어 컬러 팝 립스틱’에는 한 립스틱에 세가지 컬러를 모두 발라볼 수 있는 형태로 고안해 매우 특이하다. 팝 립스틱은 핑크, 오렌지 두 컬러이며, 각각의 컬러가 3가지 톤으로 구성되로 따로 혹은 섞어 바를 수 있다.
<오휘 팝 아트 메이크업 연출법 >
터질 듯 싱그러운 핑크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Base
기초화장 후 오휘 프라이머 밤을 피부안쪽에서 바깥으로 펴 발라준다. 파운데이션 소량을 덜어 골고루 펴 발라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팝 팩트를 퍼프 혹은 브러시로 하이라이트 부위에 덧발라 매끄럽고 윤기 나는 피부로 마무리한다.
Eye
오휘 아이 브라이트너를 이용하여 눈가 아래 안쪽부터 바깥쪽, 눈 두덩이에도 가볍게 펴 발라 눈가 부분의 칙칙함을 생기있고 빛나게 해주어 눈매를 돋보이도록 해준다. 컬러섀도 01호 라이트핑크를 눈 두덩이와 언더에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발라준다. 애시드 핑크를 쌍겹라인에서 눈꼬리끝까지 발라준다. 래쉬컬 마스카라로 풍성한 눈매를 연출한다
Lip
오휘 팝 립스틱 01호 로지팝의 세 컬러를 잘 믹스하여 피부톤에 맞게 조절하면서 발라준다.
Blusher
팝 블러셔 01호 로지팝으로 생기넘치고 깨끗한 피부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