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는 구직자 987명을 대상으로 ‘취업포털 VS 취업카페 중 구직자가 선호하는 것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귀하는 취업 활동을 위한 정보 수집을 어디에서 하는가’라는 물음에 ‘취업포털 사이트만 이용한다’라고 답한 구직자는 61.70% 였다. 다음으로는 ‘취업포털과 취업카페 둘 다 이용한다’가 38.30%로 나타났다.

‘취업포털과 취업카페 중 평소에 무엇을 더 선호하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87.23%가 ‘취업포털’이라고 답했다. ‘취업카페’라고 답한 응답자는 12.77%였다. ‘취업포털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57.78%가 ‘채용공고 수가 많고 최신자료가 업데이트 되어 있어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공고 내용을 신뢰할 수 있어서’ (19.99%), ‘사용이 편리해서’ (15.56%), ‘취업준비를 위해서는 필수이므로’ (6.67%)라는 의견이 있었다.

‘취업포털과 취업카페 중 무엇을 더 신뢰하는가’라는 물음에 ‘취업포털’이라는 답변이 93.62%로 나타나 선호도 질문에 이어 ‘취업포털’이 또다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취업포털을 신뢰하는 이유’로는 ‘카페보다는 검증된 공고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64.44%), ‘실제 주위에서 취업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합격한 사례가 많아서’ (17.78%), ‘꾸준히 운영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11.11%), ‘인사담당자와의 대화와 같은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6.67%) 라고 답했다.

‘취업카페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한 의견으로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26.83%), ‘사용자간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21.95%), ‘부담이 없어서’ (19.51%), ‘스펙이나 면접후기가 생생하기 때문에’ (17.07%), ‘사용하기 편리하고 쉬워서’ (14.63%)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이용 시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구직자들은 ‘상업적인 광고 기능이 많다’(42.55%),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가 없다’(21.28%), ‘채용공고 양이 부족하다’(17.02%), ‘정보 검색이 불편하다’(14.89%), ‘디자인이 딱딱하고 촌스럽다’(4.26%)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