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사이트인 문피아, ‘제1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2015.08.03 17:05:20

   
▲ 문피아가 지난달 31일 제1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문피아)

웹소설 연재 사이트인 문피아가 웹소설 및 관련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 컨퍼런스룸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총 상금 3억 7000만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으로, 문피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BS한국방송, 김종학프로덕션, ㈜래몽래인, ㈜CMG초록별, 한국콘텐츠공제조합,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I-epub가 후원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총 1,363편의 응모작이 쇄도하여 접수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편, 기성작가를 비롯한 수많은 신인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던 공모전은 작가들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축제였다. 총 조회수 11억여 건(1,155,874,302건), 총 추천수 2천만여 건(21,986,793건)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가장 강세를 보인 장르는 단연 현대판타지로, 예선 통과작 중 현대판타지가 무려 52%나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판타지/무협이 강세였던 문피아에 로맨스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장르를 불문하고 웹소설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의 문피아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평범한 40대 가장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적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 메이커(마지막 한자)>가 차지했다. ‘마지막 한자’ 작가는 ‘아직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런 과분한 상을 받아도 되는지 걱정도 된다’며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독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수상작 및 심사평은 문피아 홈페이지(www.munpia.com)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