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

2015.05.04 12:40:50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성균관 다례원 진행

   
▲ 경복궁 자경전에서 성균관 다례원이 다례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길남 기자)

5월 3일(일) 오후 1시, 경복궁 자경전에서는 다례체험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주관으로 성균관 다례원(원장 이현주)이 진행을 맡았다.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등록한 2~30대 선남선녀들과 중국, 홍콩,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온 외국인이 한복을 곱게 입고 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18세기 성균관 복장을 갖추고 행사에 참석한 김학영(30, 회사원) 씨는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복궁 자경전은 1867년(고종 4) 경복궁 재건의 제2단계 조영(造營) 때 고종의 양어머니인 조대비(趙大妃) 신정왕후(神貞王后)를 위하여 옛 자미당(紫薇堂) 터에 지은 연침(燕寢 : 한가롭게 거처하는 전각) 건물이다. 특히, 자경전 뒤꼍 담에 있는 굴뚝에는 보물 제810호로 지정된 조각이 있다.

다례체험 행사는 우리 전통예절을 비롯한 다례시연과 체험, 차 문화와 차 문화의 비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매주 주말에 시행하며 5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02)3210-1645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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