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 실시

2015.08.05 11:27:26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서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해수욕장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총 51개 해수욕장 207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장 중 2주에 1회 간격으로 바닷물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이 부적합한 경우 표지판 및 입욕금지 방송 등을 통해 오염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월 말까지 총 493건을 수질 검사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수질검사는 피서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인성 장염발생의 원인이 되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대상으로 적합여부를 판정하고 있다. 앞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은 물론 폐장 이후에도 1개월 이내에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해역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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