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15년도 2/4분기 인구 증가세로 이어져

2015.08.12 16:23:11

경상북도는 2015년 2/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발표했다. 도내 인구는 총2,746,099명으로 내국인 2,697,791명, 외국인 48,308명, 세대수는 1,160,150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인구는 3,041명(0.11%), 세대수는 15,059세대(1.32%)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경산시 6,164명(2.40%), 김천시 2,485명(1.82%), 안동시 608명(0.36%) 등 7개 시군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내국인의 연령별 인구구조는 유년인구(0~14세) 12.77%, 경제활동인구(15~64세) 69.63%, 노인인구(65세이상) 17.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년인구와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 0.13% 감소한 반면, 노인인구는 2.99% 증가하여 내국인의 고령화율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시군별로 경제활동인구 비율이 높은 곳은 구미시(75.81%), 포항시(73.86%), 경산시(72.91%)인 반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곳은 의성군(35.86%), 군위군(35.10%), 예천군(32.99%) 순으로 군지역의 고령화율이 높았다. 외국인은 도내 48,30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경주시 8,723명, 경산시 7,269명, 구미시 6,100명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23.78%, 중국 13.04%, 한국계중국인 12.11% 등 아시아계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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