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구직자 48.40% “장기 구직 이유, 신입 채용이 적어서”

2015.10.29 08:34:00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구직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구직자 560명을 대상으로 ‘장기 구직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장기 구직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48.40%가 ‘신입 채용공고가 적어서’라고 답했다. 다른 이유로는 ‘대기업 입사를 원해서’ (31.46%), ‘퇴직 후 이직타이밍을 놓쳐서’ (11.22%),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시기가 길어져서’ (5.72%)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활동이 더 지속된다면 하향 지원할 생각이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94.3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서 ‘하향 지원을 한다면 어느 선까지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인지도가 없는 기업이라도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다면 상관없다’라는 의견이 45.66%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기업규모는 상관없다’ (25.74%), ‘비정규직/계약직도 괜찮다’ (20.02%), ‘경력자이지만 신입직도 고려하겠다’ (8.58%) 라는 답변이 있었다.
 
‘1년 이상 장기 구직활동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62.92%가 ‘경제적인 문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나이 문제’ (20.02%), ‘주변의 시선’ (5.72%), ‘의욕 상실’ (11.34%)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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