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진흥원(이사장 조동성)은 오는 12월 17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2015 국가브랜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에리사 의원, 전순옥 의원,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며 국가브랜드 관련 특별강연과 함께 스포츠, 문화, 기업 등 각 분야별로 선정된 국가브랜드대상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국가브랜드활동을 장려해 전 세계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 스포츠 부문에는 김연아 선수, 문화 부문에는 배우 김수현이 선정됐고, 기업 부문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정되었다. 각 부문의 수상자로 김연아 선수, 김수현 배우,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중국 장강상 경영대학원 EMBA학위와 한국 서울과학대학원 경영학박사학위 과정의 입학 및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장강상학원의 EMBA 학위는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이 1회 졸업자인 동시에 동창회장이므로 김연아 선수, 김수현 배우가 이 학위를 받게 되면 마윈과 동창생이 된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에게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과 국가브랜드진흥원 이사장 명의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명예박사학위가 국가브랜드대상 시상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의 브랜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각 부문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TOM(Top of Mind) 조사를 통해 선정해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개인과 기업의 브랜드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가 이루어졌다.
국가브랜드진흥원 최유진 부원장은 “최고의 스포츠인, 문화인,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이룬 브랜드가치 향상 업적은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경험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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