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업무협조약정 체결과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인의 권리실천을 위해 UN ESCAP 회원국이 2013년도에 채택한 전략인 인천전략의 이행 기금사업 추진을 위한 시행세부약정도 체결하였다. 2012년 인천에서 개최된 UN ESCAP 정부 간 고위급회의에서 아태지역 장애인 권익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전략을 채택하였다. 우리 정부는 인천전략 이행을 위해 ”장애인 권리실천“ 기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을 운영사무국으로 지정하여 개발도상국 장애인 지원 사업, 장애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 행사에는 권태면 코이카 사업개발이사,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및 양 기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권태면 이사는 “코이카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향후 개발도상국 내 장애 ODA 사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코이카는 앞으로도 장애이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개도국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통한 권익증진을 실현하고, 국제적으로 장애이슈의 주류화에 선제적 대처하여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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