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1일, 월드프렌즈코리아 서울교육원(서울 염곡동 소재)에서 제 1기 코이카-유엔봉사단(이하, UNV) 대학생봉사단 15명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UN산하기구인 유엔봉사단(UNV)과 협력해 청년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위해 동 봉사단을 지난 해 발족했다.
15명의 예비단원들은 지난 8월 UNV 대학생 봉사단 모집에 지원하여, 10월 1차 KOICA 오프라인 면접 및 11월부터 UN 현지기관 담당자와 화상으로 최종면접을 치뤘으며, 신체검사 및 국내교육을 남겨두고 있다. 동 단원들은 5주간의 국내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다음 달 중 피지, 벨라루스, 방글라데시, 케냐, 몽골 등 10개 국가의 UN 현지기구로 6개월간 파견될 예정이다.
입교식은 몽골로 파견되는 김소현 단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경상 서울교육원 부원장은 환영사에서 “UNV봉사단은 봉사의 길도 있지만, 국제기구로 나아가기 위한 출밤점이기도 하다”며, “교육이수 후, 파견되는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예비단원들을 독려했다. 코이카는 제 2기 코이카-UNV 대학생봉사단을 올해 7~8월경 모집 예정이며, 파견국 및 인원은 확대 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는 코이카 홈페이지 및 월드프렌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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