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1월 26일 KAIST 빨래방 개소

2016.01.26 13:16:00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대학 내 청년들은 생활 불편 해소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대학 내에 노인들의 일자리 사업장으로 설립한 'KAIST 빨래방'을 1월 26일(화)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KAIST인터내셔널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강성모 KAIST총장, KAIST대학원 총학생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KAIST 빨래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역 특화 사업으로, 대학 내에 노인 일자리 사업장이 설립된 것은 전국 최초다. 이 사업으로 KAIST 학생들은 세탁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얻게 된다. KAIST학생회관 1층에 설립된 빨래방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3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노인들은 기숙사 입주생 7,000여명에게 세탁 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KAIST대학원생 협동조합(이사장 박찬)의 청년들이 스스로 앞장서, 지역 내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협동조합은 학생들과 지역 내 노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아이템을 착안하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작년 2월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KAIST 대학원생 협동조합(이사장 박찬)은 'KAIST 빨래방'사업을 기획하고 보건복지부 예산 및 대학의 대응투자 등으로 현재 사업장을 설립하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생의 생활복지 문제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세대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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