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 개최

2016.03.07 09:42:00

제18기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02.jpg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기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는 장학생은 총 34개국 114명(학사과정 53명, 석·박사과정 61명)으로, 이들은 2015년 5월에 선발돼 2015년 2학기와 2016년 1학기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입학한 재외동포 학생들이다.
 
재단 장학생들에게는 △생활비 월 90만원 △왕복항공료 △한국어연수 경비(6~8개월) △역사문화체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금년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생들의 안정적인 모국 수학 지원 및 선후배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박 2일간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 참가학생들은 이미 사회에 진출한 재단 장학생 출신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꿈과 고민을 나누며 선후배간 지역별 간담회를 통한 지역네트워크 구축, 태권도 체험을 통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으로 국내에서 수학한 재외동포 학생들이 학업을 무탈히 마치고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꿈을 이루는 것은 물론,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세계 무대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모국과 거주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사업’은 재단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우수 재외동포 학생들이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9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재단이 선발해 지원한 장학생은 2016년 3월 기준 총 910명이며, 현재 277명의 장학생들이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수학중이다. 졸업한 장학생들은 우수인재로 성장해 국·내외 대기업, 대학교수, 연구원, 거주국의 공무원, 법조계 등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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