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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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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 아펠
(1921~2006)

네덜란드 미술가 카렐 아펠은 암스테르담과 파리, 뉴욕에서 살면서 작가들과 미술가와 공동 작업을 하며, 각 도시에서 아방가르드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 그는 강한 색채와 힘이 넘치는 붓질, 그리고 아이들과 괴물, 환상적 동물들의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특징적인 그림들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회화 작품들은 장 뒤뷔페의 소박파 미술을 닮았다.


아펠은 1940년부터 1943년까지 암스테르담의 왕립미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그는 1948년에 파리에서 코브라 그룹을 창설했다. 코브라 그룹은 1951년까지 활동했으며, 이 그룹의 상징은 똬리를 튼 뱀이다. 코브라 그룹의 회원들은 선명한 색채를 사용하고 아이들의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은 환상적인 이미지를 통합함으로써, 당시 유행하던 초현실주의 양식에서 벗어나고자 애썼다.


그들은 다양한 수단을 써 실험하고 공동작업을 했다. 코브라 그룹은 1949년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는데, 전시 작품들은 냉담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미술관에서는 이 작품들을 구매했다. 아펠은 <질문하는 아이들>(1949)을 제작했는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그리고 전후에 네덜란드 아이들의 빈곤을 주제로 다룬 것이다.



·규  격 : 50 × 60㎝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제작년 : 1970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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